티코노미 창업자와의 제주 회동, 스팀엔진과 SCT, AAA를 어떻게 해석하고 알릴 것인가
암호화폐 매체인 티코노미의 명승은 대표와 제주 함덕에서 만났습니다. 둘 다 아재인 관계로 사진 생략.
이 매체의 눈에 띄는 점은 분석입니다. 프로젝트 분석부터 의문이 날 만한 현안까지 나름의 분석이 담겨 있습니다.
명 대표에게 스팀엔진이 등장한 이후 벌어진 여러 사건들을 설명했습니다. 귤토큰, BNW 처럼 개인들이 토큰을 만드는 사례도 있었고, 스팀코인판과 트리플에이처럼 포스팅을 하는 서비스이면서 스팀잇과는 다른 pay-out 기간, 파워다운 기간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스팀잇에서 좀 답답하고 바꾸고 싶었던 기능이 있다면 충분히 실험이 가능하단 것을 이들 서비스들이 증명하고 있다는 등의 얘기를 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움직임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알릴 것인지도 의논해 보았습니다.
일단 제가 가능한 때에 주요 토큰 발행자, 서비스 기획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만나주시겠죠?ㅋ) 인터뷰가 이뤄진다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 사람들을 제주에 모아서 자신들의 기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얘기를 나누는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해보잔 얘기도 나눴습니다. 제가 생업이 따로 있는 사람이라, 이런 구상을 추진할 만한 시간이 부족하긴 한데요. 스코판에서 분위기가 잘 모아진다면, 또 같이 해줄만한 분이 생긴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