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 할랄... KT를 통해 다시 시작되다.
스티미언 중에서 할랄코인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할랄에 대한 기대도 많았고, 매수하신 분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할랄을 사놓으면, 훗날 건물주가 되리라는 거대한 꿈을 안았으나,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제가 보유하고 있던 할랄코인은 이제 양념치킨 한 마리와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를 시키면 끝날 정도로 가격하락이 많이 되어, 이제는 먼지가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다른 암호화폐를 찾고 있는데, 오랜만에 기사를 통해 할랄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알던 그 할랄코인은 아니었으나, KT에서 블록체인 기반 할랄 인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보유하고 있던 할랄 코인이 오를 호재는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듣는 단어라 그런지 반갑네요.
- KT, 블록체인 기반 할랄 인증 사업 나선다 / 2019. 10. 7. 기사
왜 선진국보다 할랄 관련 사업에 뛰어드는지는 그 시장 규모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할랄 인구는 약 19억명, 전체 시장규모는 약 434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므로, 잠재적 가치가 있는 사업임이 분명합니다.
이제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이 이곳저곳에서 나타나는 가운데, 앞으로 KT의 국제 할랄 인증기관간 정보 연계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할랄 인증 산업 활성화에 기대를 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구글을 통해 할랄코인을 검색했더니, 반가운 분이 작성하신 글이 나오네요.
벌써 2년이나 지난 글인데, 과연 이 분도 할랄 코인을 아직까지 보유하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블록체인과 암호통화는 서로 멀어져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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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페이코인 잘써먹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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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우지갑에 아직도 잘 간직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