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기업의 CTO 핸드폰 해킹으로 2백만불의 암호화폐 유실

in #sct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에는 거래소 해킹이 아닌 개인을 타겟으로 한 핸드폰 해킹을 통해 그 위치에 있는 사람의 역할에 따라 손실을 크게 볼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Algo Capital이라는 투자회사에서 USDT와 ALGO 토큰을 해킹을 통해 유실당했는데, 이것이 CTO의 핸드폰이 해킹되면서 유실된것이 조금은 충격적인 것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CTO인 Pablo Yabo분이 모바일폰으로 관리하는 핫월렛 (Hot Wallet)에 대한 접근이 핸드폰 해킹으로 가능해지면서 이에 따른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기업인 Algo Capital측에서는 유실된 금액을 다음 20개월동안 다시 채워넣겠다고 알렸지만, 기본적으로 투자회사의 핫 월렛을 CTO의 모바일폰 해킹으로 접근및 관리가 가능했다는 것이 소규모 프로젝트도 아닌 2400억원을 Algo VC Fund를 통해 투자받은 회사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이 많은 부분에서 초기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 합니다.

Algorand 블록체인의 경우는 MIT 교수인 Silvio Micali가 창립을 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 Million USD를 펀딩 받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펀딩 소식도 8월 말에 나온 것으로 얼마 되지 않은 상태이니, 해커들이 CTO의 핸드폰을 타겟하고 해킹했는지, 우연히 해킹하면서 잭팟을 터트렸는지는 알려져있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경우는 이번 사건으로 다시한번 자신의 암호화폐는 기업에 맡겨지는 동안에는 기업의 시큐리티 정책에 의한 만큼 안전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의 경우도 최대규모의 해킹을 얼마전 당했지만, SAFU펀드에 의해 유저의 경우는 손해를 보는 일은 없었습니다. 소규모 업체나 프로젝트의 경우는 손실이 클 경우 부도를 내고 유저들의 경우는 그동안 투자했던 암호화폐를 완전히 유실할 수 도 있는 경우를 보아왔기 때문에, 개인의 투자자산의 안전은 결국 개인이 책임져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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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금액이 크니 유혹에 못이겨 자작극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자작극으로 돌리기에는 금액이 너무 작네요 ㅋㅋ 2백만불로는 멀리 못가서 ㅋㅋ 그럴바에는 아예 피씨 털렸다고 하고 콜드까지 털어버리는걸로 ㅋㅋㅋㅋ

아 그렇네요. 빠르게 넘겨 읽다가 2400억 터진줄로 착각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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