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돌이표 속에서 벗어나는 것은

in #sct5 years ago

안녕하세요 @ukk 입니다.

찰리브라웅님의 채널을 보면서 재미난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사람들이 BTC를 사는 방법이라며 나온 부분입니다.


사람들이 BTC를 사는 방법이 여기 있다.

$20K 였던 BTC가, 현재 $4K 가 되었을 때,
"BTC는 스캠이다, 그것으로 돈을 다 잃을 것이다"

$8K가 되었을 때,
"나는 BTC를 들어봤다"

$12K가 되었을 때,
"BTC를 좀 사야하나?"

$16K가 되었을 때,
"나는 내가 좀 사야된다고 생각한다"

$20K+가 되었을 때,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20K 는 매수 관심에 있어서 큰 레벨이다.


이걸 보면서 제가 처음 투자했던 2017년도 초반이 생각이 납니다.

아마 그때 비트코인이 100만원~200만원 선이었던 것 같네요.
이더리움이 5만원, 이더리움클래식이 5백원 했던 시절이니까요.

계속해서 우상향 하는 코인의 동향을 보며 주변인들의 반응을 생각해보면 위의 글처럼 그대로였던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제가 비트코인을 투자한다는 것을 주변에 이야기 했을 때,
'비트코인 버블이다. 데이터 쪼가리 왜사냐' 그랬고, 점점 비트코인이 핫이슈가 되면서 '비트코인 어떻게 사냐', '비트코인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봤던 것 같네요.

그때도 저런 대답의 테크트리였지만,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찍고 신나게 하방을 찍고 다시 이만큼 올라온 시점에서 지켜보면 사람들의 반응은 다시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루트를 두번이나 겪어본 저로써는 처음에야 내가 투자한 이유나 조언 그리고 충고를 해주었지만, 이제는 많이 무덤덤 해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무덤덤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위와 같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항상 각만 재고 있다는 것.

비싸면 비싸다고 투자를 못하고, 싸면 더 떨어질까봐 투자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시점에서든 투자를 못하면 기회가 오더라도 겁이나서 투자를 못하는 법이죠.


백트의 백트 웨어하우스에서 비트코인 보관 및 인출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고, 백트 계획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고, 곧 있을 비트코인의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클 것입니다. 저 역시도 매우 기대하고 있구요.

전에 2009년의 1비트코인의 가치와 10년 후인 2019년의 1비트코인의 가치가 얼마나 많이 변했는가에 대해 기름가격과 비교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 글 : https://www.steemcoinpan.com/sct/@ukk/1b1p)

이 뿐만아니라 여러 소식을 바탕으로 후에 비트코인에 가격에 대해 어느정도 예측을 하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예측과 기대만큼 따라온다면 위에서 언급한 $4K, $8k, $12K, $16K, $20K 는 더 많이 불어있겠죠.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해도 투자에 있어서 본인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일지라도 본인이 발을 담그지 못한다면 그저 바라만 보고있게되는 그림의 떡일 것입니다.

혹시나 투자에 대해서 관심이 있게 지켜보고 있지만 머뭇거리고 있다면, 도돌이표 속에서 벗어나보는것도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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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그 채널 봤는데 소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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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시 찌찌뽕 ㅎㅎ

이런 이야기를 해도 투자에 있어서 본인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결국 본인에게 모든게 달렸죠!! 그동안 저는 뭘했을까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그동안 저도 뭐했는지 모르겠심다 ㅠㅠ 흑흑

아주 공감합니다 ㅎㅎ
간보다 하나도 못줍는 신세가 될까봐
찔끔찔끔 줍습니다.^^

ㅎㅎ저는 요새 찔끔씩도 못줍고있네요..ㅠㅠ 따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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