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몬스터의 dec 토큰 때문에 스몬게임도 장기적 투자로 괜찮을 듯

스팀몬스터 오브팩을 구입후 카드오픈을 했는데 레전더리 카드 한 장이 나왔습니다.

이 카드는 death 덱인데, 그동안 death덱에서 가장 부족했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tank heal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맨앞에 있는 카드의 생명력을 높여주고, 자신이 제일 앞에 있을 때는 자신의 생명력을 높여 줍니다. 자신의 생명력만을 높여주는 기능(heal)은 있어왔지만, 다른 덱에 있는 tank heal이 없어서 젤 부족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death 덱이 다른 덱에 비해 약했었는데, 이번에 이 기능을 가진 카드가 나와서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데스덱에서는 꼭 필요한 카드였기에 마켓에서도 현재 14달러로 높은 가격에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5장이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4장이 더 필요하겠네요. 카드들이 초기에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다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카드는 그렇지 않을것 같아서 마켓에 내놓기보다는 보유하고 추가로 모아보려고 합니다.

이런 카드를 얻는 방법은 마켓에서 직접 사던지 팩을 구입 후 카드오픈을 해서 얻어야 합니다 (https://www.steemcoinpan.com/sct/@vip/orb ). 가끔 토너먼트에서 만렙카드가 상품으로 나오긴 합니다.

위 카드는 오브팩으로만 얻을 수 있어서, 비용을 발생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게임을 통해 dec를 모으는 수밖에 없습니다. dec은 마켓에서 매수할 수도 있지만, 카드소각이나 게임을 통해서 얻을 수 있어서 적당한 방법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마켓에서 1,800 dec를 매수하고 게임으로 얻은 700 dec을 더해 오브팩 하나(2,500 dec)를 구입했는데, 14달러의 카드를 얻게 되어서 들어간 비용 대비 이익이 났습니다.

1,800 dec이면 약 2,250원입니다. 1오브팩을 매수할 수 있는 2,500 dec이면 3,125원이 되는데 며칠전은 2,700원이었습니다. 그동안 스팀이 올라서 그만큼 dec 가격도 올랐습니다. 스팀가격따라 dec 가격도 움직여서 스팀가격이 지폐단위로 올라가면, 시장에서 dec을 매수하기보다는 게임을 통해서만 dec을 얻어야 될 것 같습니다.

스팀가격이 폭등하면, dec 가격도 올라가는거라서 스몬 게임을 통해서 dec을 얻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몬을 하고 있는게 장기적으로 잘하고 있는 셈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