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팀로드]스팀페이에. 완벽하게. 빠져들다.

in #steempay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땅콩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정말정말 해보고 싶었던 테이스팀로드를 실행에 옮겨보는 날이었습니다.

KakaoTalk_20180601_222759723.jpg

테이스팀로드를 할 수 있게 도와준 @rothbardianism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테이스팀로드는 아마 최초(?)로 네 곳의 스팀페이 가맹점을 돌아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저와 함께 약속을 @rosie2님과 함께 안암역에서 만났습니다.

지난번 밋업 때 한번 안면을 텄었기 때문에 딱히 어색함은 없었네요.

첫 행선지는 상월곡 역 1번출구 쪽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화덕과 베토벤]이었습니다.

KakaoTalk_20180601_211706564.jpg

들어가기 전부터 정말 분위기가 있어보이네요.

KakaoTalk_20180601_232214913.jpg

그래.. 진짜 스팀달러로 결제하는 곳에 왔다 이거야!!!!

KakaoTalk_20180601_211713046.jpg

저녁에 오면 또 좋은 분위기가 연출될 것 같네요!

KakaoTalk_Moim_7xEgYzIMFyVpZzM4Q4vaFl1K3blO4a.jpg

저희는 하루종일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로제 파스타 + 과일피자를 시켰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피자도 많았지만, 조금은 특이해 보이는 과일 피자가 있었기 때문에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KakaoTalk_20180601_211728068.jpg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자르고 조각을 옮기기가 정말 어려웠지만, 맛은 정말 만족!!

KakaoTalk_20180601_211730706.jpg

로제 파스타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이니만큼 맛도 정말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KakaoTalk_Moim_7xEgYzIMFyVpZzM4Q4vaFl1K3bjBFE.jpg

피자는 저렇게 멋스러운 받침대에? 올려놓는답니다.

KakaoTalk_Moim_7xEgYzIMFyVpZzM4Q4vaFl1K3btvtU.jpg

그래도 같이 다니면서 인증샷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음식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고 나서 사장님께

"스팀페이로 결제할게요" 라고 했더니, 상당히 반가워하셨던 것이 기억나네요.

KakaoTalk_Moim_7xEgYzIMFyVpZzM4Q4vaFl1K3aSnLk.jpg

KakaoTalk_20180601_211731642.jpg

깔-끔하게 10초도 걸리지 않아 결제를 완료했습니다! 1번 스팀페이 사용점 완료!!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까페 이트(cafe eat)] 로 갔어요. 밥을 먹고 나오니 1시 30분쯤이었는데, 10초 나왔는데 숨이 막힐 정도로 더웠어요ㅠㅠ

KakaoTalk_Moim_7xEgYzIMFyVpZzM4Q4vaFl1K3bCj62.jpg

@rosie2에게도 스팀페이를 체험시켜주기 위해 이곳에서의 스팀페이 사용은 본인이 하도록 했습니다!!ㅋㅋ

KakaoTalk_Moim_7xEgYzIMFyVpZzM4Q4vaFl1K3aN9OW.jpg

저희는 저렇게 많은 파이들 중에서..

KakaoTalk_20180601_221841178.jpg

살구, 유자, 레몬, 초코브라우니 파이를 골랐습니다!! 맛있겠쥬~~

정말 착하게도 개인 당 한개씩 먹을것과 곧 가게 될 선유기지에서 나눔을 하기 위해 2개를 더 사갔습니닷 : )

KakaoTalk_20180601_221837604.jpg

2번 스팀페이 사용점 카페 이트도 깔끔하게 완료!!


3번째 장소까지 이동하는 데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6호선 상월곡역 -> 2호선,9호선 당산역까지 약 40분? 정도 걸렸네요. 그래도 열심히 얘기를 하면서 가니 금방 도착하더군요!

시간은 어느새 3시가 되어 더위가 절정에 달할 때였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3번째 스팀페이 사용지 [선유기지]!!!

이미 저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선유기지였죠.

요즘 또 너무나도 핫한 @kilu83님의 이벤트를 안할 수가 없겠죠!

지하철에서 이미 @steem.o2o계정에 댓글을 달았기 때문에 가자마자 머그컵을 겟!

KakaoTalk_20180601_223927979.jpg

그리고 깔라만시 에이드를 두 잔 시켰습니다!! 맛있다고 홍보하는 거 하난 잘하는 듯 하네요 제가^_^

KakaoTalk_20180601_222759723.jpg

그리고 다른 분들을 모시고 두번째 퀘스트를.. 다녀오신 @ccodron님! 나를 두고 먼저 퀘스트를 하러 가다니!!

하지만 실패하셨다는 소식에 기뻤습..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또 사진을!

KakaoTalk_20180601_231810927.jpg

저는 못생겼으므로 한껏 더 못생겨져봅니다...ㅎㅎ @ccodron님 앞에서 찍어주셔서 감사해요^_^

KakaoTalk_20180601_181641248.jpg

그리고 지난 번에 이어 2차 퀘스트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곧 수정이 될 예정? 인 듯합니다...

중간에 제가 아닌 @rosie2를 보기 위해 찾아온 @winnie98님...ㅎㅎ 나 보러 왔다고 말이라도 했으면..ㅉ..

이렇게 3번째 스팀페이 사용처 선유기지도 깔끔하게 클리어!!


그리고 마지막 행선지인 4차 사용처, [Prescent 14]에 방문했습니다.

KakaoTalk_20180601_212638486.jpg

선유도 역 바로 앞에 있는 향기나는 책방...!!

KakaoTalk_20180601_212627723.jpg

이곳은 말그대로 책도 팔고, 향기도 파는 곳입니다...!

KakaoTalk_20180601_212344814.jpg

KakaoTalk_20180601_212335834.jpg

책과 향기를 같이 판매한다.. 정말 저에겐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어요!!

앞으로 자주 와봐야겠습니다.

이 곳의 정말 특이?한 점은 블라인드 북을 판매한다는 것인데요, 키워드만으로 구미가 당기는 것을 선택해 구입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렇게요!!

KakaoTalk_20180601_230115531.jpg

여기서도 깔끔하게 스팀페이를 이용했죠!

KakaoTalk_20180601_225552737.jpg

이렇게 마지막 행선지 prescent 14까지 탐방을 완료했습니다!! 정말 뿌듯하네요!!


네 곳의 스팀페이 사용처를 불과 몇시간 만에 돌아보았습니다.

우선 @rosie2님께 동행의 감사함을 전하고 싶구요,

그동안은 선유기지에서만 스팀페이를 사용해봤었지만, 이렇게 4군데에서 모두 스팀페이를 이용해 구매를 해보니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사용한 총금액은

화덕과베토벤 24,500원 + 카페이트 14,300원 + 선유기지 5,000원 + Prescent 14 16,500원 이렇게 해서 총 60,3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지갑은 단 한번도 꺼내지 않았어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내가 글을 씀으로써 받은 보상을 내가 행복을 느끼는데에 사용할 수 있다니... 정말 감격이었어요!

이렇게 하루동안 스팀페이의 세계에 빠져서 살아보니, 앞으로 더욱 많은 스팀페이 사용처가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 생겨났습니다. 선유기지대장님이신 @kindbreeze님께서 많이 힘써주고 계시고, 다른 여러 분들께서도 힘을 보태시고 있으니, 앞으로 스팀이 미치는 영향력은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스팀페이를 사용하며 [테이스팀로드]를 했던 것이 얼리어답터? 의 길이었길 기원해보면서 긴 글을 마칩니다. 봐주신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Sort:  

테이스팀 로드!!! 스팀페이로 밥도 먹고 커피도 먹을 수 있다니!!!

저도 스팀으로 결제해보고 싶네요 @_@

지금 당장 가능한 것만 사용해도 먹을거리, 교양 적인 측면에서는 모두 해결이 가능하네요.. 아 정장도 되니까 입을 거리도 되겠군요...!!

너무 착하게 사간 파잌ㅋㅋㅋㅋㅋ 땅콩님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스팀페이도 이용해보고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 음료 + 너무 예쁜 선유기지 컵도 받을 수 있었어요>_< 다음에 또 스팀페이 이용하러 갑시다~!~!

허허저도 좋았습니다!! 이제 스팀페이를 사용했으니까 진짜 스팀잇의 세계로 들어온겁니닷 후후 내가 캐리한드아~~~~

실물지갑없이 스팀페이로만 결제하면 가상지갑이 탈탈 털려요.ㅋㅋㅋ

크흠... 그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정말 뿌듯했습니다..ㅋㅋㅋㅋ 많이 썼어도 기분 좋은 하루였다구요~~

한손님의 팩트 ㅋㅋㅋㅋㅋ
와앙 오늘 진짜 즐거웠겠다 피넛!! 날씨도 좋았는데~

뼈맞음요... 오늘 맑아서 좋았지만.. 쪄죽을뻔한 날씨였다구요...끄앙 땀구멍 풀 개방될뻔했습니닷...

드디어...실행을 하셨군요..ㅎㅎ
저도 파스타 먹으러 가봐야겠어요...ㅎㅎ
즐거운 먹방 후기(?) 감사합니다~
리스팀 해갈게요!!

헛... 진짜 즐거웠습니다 하루종일!! 맨 처음에 가맹점이 4개 있을 때보다 지금은 더 늘어나서 기분이 좋아요!! 파스타 정말 맛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무지 친절하시구요!! 스티미언이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더 좋아하실지도 몰라욧! 리스팀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팀페이를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스팀페이 가즈아~~!!

와아아아 스팀페이로 결제하는곳이 꽤 많네요 ! 저도 아직 뉴비지만 열심히 모아서 파스타랑 파이 먹으러 가고 싶어요 ㅎㅎ

네네!! 스팀페이 결제하는 곳이 여러 스티미언 분들의 홍보로 퍼져나가고 있는 추세랍니다!! 아직 미약하긴 하지만요 ㅠㅠ 앞으로 더 늘어났으면 합니다!!
나중에 꼭 가보세요~~ 맘에 드실 것 같네요~!

테이스팀로드!!! 로드로 풀코스 다녀오셨네요 ㅋ
저도 가게가 있었다면.... 스팀페이를 도전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ㅠ 그래서 이런 후기를 보면 항상 너무 부럽습니다 ㅎ

헛.. 아쉽네요 ㅠㅠ 오늘 더워서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편하고 좋을줄이야..

그리고 지갑에서 현금도 안나가니 기분도 더 좋을것 같아요 ㅎ

저는 아직 뉴비라서 스팀페이를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요.
빗썸에서 스팀 출금할 수 있게 되면 적은 양이나마 스팀파워업을 하고 열심히 스팀달러를 벌어야겠네요.
그리고 스팀페이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하.. 저도 뉴비에요!! 물론 명성도만 뉴비고.. 시작한지는 4달이 됐지만요ㅠㅠ
스팀페이가 실제로 쓸 수 있는 것이 되니 정말 좋더군요! 앞으로 좀더 실용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닷

스팀페이로 종일 먹방 부담없이했네요 ㅎ
제가사는곳에도 되는곳이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어요. 없을듯 하지만요 ㅋ

네!! ㅋㅋㅋㅋ 중간에 동선이 좀 멀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은 마음먹고 돌아다녔습니다!!! 서울에 살고 계시면.. 아직은 많지 않을거에요ㅠㅠ

과일피자가 상당히 맛있게 보이네요.ㅎㅎ

네네!! 과일피자가 조합이 괜찮을까-싶었는데 정말 괜찮더라구요! 기분좋게 흡입했습니다..ㅋㅋㅋㅋ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12
JST 0.033
BTC 61399.80
ETH 2987.20
USDT 1.00
SBD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