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싶은 뉴욕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in #steempress5 years ago (edited)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서 미리 쓰는 뉴욕 미슐랭 스타 맛집 투어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많은 도시 순위는 1위 도쿄, 2위 교토, 3위 파리, 4위 오사카, 5위 뉴욕입니다. 아직까지 가보진 못했지만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뉴욕 미슐랭 스타 맛집 4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모든 사진들은 각 레스토랑 웹사이트 캡쳐이미지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상 웹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언젠가 직접 가서 사진을 꼭 찍고 말테야~

 


 

Michelin starred restaurants in New York


가보고싶은 뉴욕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가장 대중적인 미슐랭 스타 장조지(Jean Georges)

뉴욕에서 대장격 미슐랭 스타 요리사이면서 가장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장조지의 가장 대표적인 레스토랑인 콜럼버스 서클 트럼프 타워 1층에 위치한 장조지는 아마 가장 많은 뉴욕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일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미슐랭 스타 맛집에 비해 예약이 쉽다는 이유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레스토랑이지만 장조지만의 품격은 잃지 않고 있다. 안타깝게도 최근 쓰리 스타에서 투스타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은 식당이다. 많은 사람들이 위치 때문에 바깥쪽과 안쪽으로 구분되어 있는 누가틴 엣 장조지를 장조지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캐주얼한 장조지 레스토랑으로 전통적인 다이닝인 장조지와는 차별된다. 계절별 테이스팅 메뉴와 런치가 70여달러 내외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은 다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분명히 차별된다. 비교적 저렴한 값으로 최고의 요리와 센트럴 파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품격과 수준 있는 미슐랭 투스타 더 모던 (The Modern)

역시 뉴욕하면 예술과 패션의 도시! 그중 포스트 모던 예술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뮤지엄 오브 모던 아트 (MoMA)에서 즐기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모던은 그야말로 예술과 음식을 접목한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이라 할 수 있다. 수준있는 음식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품격 있는 직원들의 환대와 서비스를 받고 있으면 그 순간 하나하나를 잊지 못할 것이다. 또한 손꼽히는 와인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모던의 가장 큰 특징은 테이블마다 전담 서버가 있어 철저하게 손님을 위한 서빙을 한다는 점으로 나만의 레스토랑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철저한 서비스를 보여준다. 점심 가격은 150-200달러 내외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대비 평균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예약은 반드시 최소 한달 전에 하고 창가자리를 예약할 것! 다른 어떤 자리에 비해 완벽한 한 순간을 선사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 주소: 9 W 53rd St, New York, NY 10019
  • 전화: (212) 333-1220
  • 웹사이트: themodernnyc.com
 

 

 

 

 



브룩클린의 기적 셰프 테이블 브루클린 페어 (César Ramirez’s Chef’s Table at Brooklyn Fare)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이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하면 뉴욕 그중에서도 맨해튼에 있는 레스토랑 뿐이라는 편견을 과감하게 타파하게 만든 셰프 테이블 브루클린 페어는 현재 뉴욕에서 가장 핫한 미슐랭 레스토랑이다. 매주 월요일 다음달 한주치 예약을 받는데 전화 예약만 받아 그야말로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이다. 카운터 테이블 20석이 전부인 15코스 테이스팅 메뉴 한가지만 제공하는데 가격이 300불이 넘는다. 브루클린 식료품 옆 가게에서 즐기는 이곳은 음식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전통적인 업스케일 레스토랑의 드레스 코드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 등 뭐하나 쉬운게 없는 레스토랑이다. 그런데도 이곳을 즐기고 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식사를 하고 나왔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시저 라미레즈 셰프의 완벽주의를 이해하는 소수만이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데 정통 프랑스식 요리 기법을 기반으로 일본식 식문화를 접목해 자신만의 음식 세계를 완성시킨 세계적인 요리사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그러하듯히 맨해튼에 매장을 가지고 있어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다.

  • 주소: 431 W 37th St, New York, NY 10018
  • 전화번호: (718) 243-0050
  • 웹사이트: brooklynfare.com
 

 

 

 

 



시푸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르 버나딘 (Le Bernardin)

뉴욕에 그렇게 많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중에서도 최고급이라 할 수 있는 쓰리스타 레스토랑 중에서 유일하게 해산물 요리 레스토랑으로 쓰리스타를 받은 르 버나딘은 그 자체로 한번쯤은 방문 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이다. 물론 엄청나게 까다로운 드레스코드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라는 중압감 때문에 꺼려지기는 한다. 부담스러운 가격이 걱정이라면 점심 메뉴를 추천한다. 3코스 점심 메뉴 기준으로 80달러 정도면 즐길 수 있다. 그래도 최고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셰프 테이스팅 메뉴로 250달러 내외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미슐랭 스타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단점이자 장점은 최고 번화가인 타임스퀘어 인근에 위치해 상당히 복잡하다는 점이다.

  • 주소: 155 W 51st St, New York, NY 10019
  • 전화번호: (212) 554-1515
  • 웹사이트: le-bernard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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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음식을 예술로 승화하는군요

(╹◡╹)하나의 조각같은데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

뉴욕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정보 감사합니다. 뉴욕 여행시 참고할 수 있도록 리스팀하고 갈께요.
^^

(≧∀≦)가까이 있어도 가격이랑 시간이 안맞아서 못가보고 있습니다... ㅎ

정말 가까이 있으면 더 못 가보게 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2019년에 최소 한군데는 들리실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이중에 가본 곳은 모던밖에 없군요... 역시 가야 할 곳은 많은데 돈과 시간이 없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우와~ 가보셨군요~ 저도 언젠가 가볼게요~ ㅎㅎ


@aaronhong님 곰돌이가 2일치 모아서 2.0배로 보팅해드리고 가요~! 영차~

저도 미슐랭 레스토랑 가보고 싶네요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ㅎ

Jean Georges가 투스타가 되었군요. 점심만 먹어보긴 했는데 막 특색이 있진 않았습니다. 사실 전 최근 지나치게 presentation에 중점을 두는 3스타의 추세가 싫지만요. 그래서 전 alinea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디저트던가는 신기하긴했지만요ㅎㅎ 정말 1번갈 곳이지 굳이 두번이상 간다면 클래식한 곳들이 낫고 1-2스타가 훨씬 더 좋은듯^^ 뉴욕에선 여기랑, per se를 가보았습니다. masa는 예약문제로 bar masa만 가보았는데 차이가 많이 나는지 좀 별로였고 per se는 french laundry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먼저간, 그리고 처음으로 간 곳이라 그런지 french laundry에 더 애정이 가네요^^ 일단 나파밸리에 있어서 오가는 길도 좋고ㅎㅎ

오~ 가보셨군요. 너무 기대하고가면 실제로 실망도 많을 거 같아요... 저도 내년에는 몇곳 가보고 후기 올려볼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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