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없었으면...

in #steemzzang16 days ago

image.png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몰려 있어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는 5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달이기도 하지만 최근 급등한
물가 탓에 기념일을 챙겨야 하는 이들의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
났다. 4인 가족이 외식을 할 경우 수십 만원 지출은 각오해야 할만큼
오른 외식 물가선물, 여행 등까지 준비할 경우 압박은 가중된다.

최근 포털 알바천국이 10대부터 50대 이상 개인회원 4784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명 중 4명(81.3%)이 가정의 달 각종 기념
일과 관련해 지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출에 압박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모두 챙겨야 하는 40대 씀씀이가 가장
크고, 심지어 상당수는 부담을 줄이려 아르바이트 수준의 단기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소비 규모 면에서도 40대가 가장 높다. 평균 약 56만 9,000원으로
타 연령대보다 많았다. 가정의 달 기념일에 소비를 계획 중이라 답한
이들은 대부분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가장 부담이 큰 기념일은 어버이날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식비,
문화여가비 등 조율 가능한 지출을 최소화 하거나 정기 적금 등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답했다.

가정의 달 관련 소비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소득 감소,
생활비 지출 증가 등,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본문 이미지: 서울경제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Coin Marketplace

STEEM 0.29
TRX 0.11
JST 0.031
BTC 69406.62
ETH 3942.09
USDT 1.00
SBD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