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허영만의 식객을 보고 많은 걸 배웠습니다.
전통의 맛이란 것이 보편적인 입맛과는 다르다는 내용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식객에 나온 제주의 보성시장에 가서 국밥을 먹고 완전 실감했었답니다.
제 입맛에는 정말 안 맞더라구요.ㅜㅜ

전 최근 배우고 있는 요리 선생님의 "음식 유전자"라는 말에 아주 공감했답니다.
아마도 전통과 맞닿은 이야기란 생각이 들어요.

소개해주신 '고향집'도 아마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전통의 음식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음식이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게 맛이 있으면 금상첨화구요.^^
좋은 먹스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