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일상] 여름이니까~♪ 시원한 밀면~! ♬ 성산면옥

여러분~ 안녕하세요~?
@lovelyyeon 입니당~~

일상의 가즈아로 맛집체험기를 소개해봅니다.
어제 아부지와 야구장 갔다가
술을 (과하게)마셔서 일까? 밀면이 무지무지 먹고 싶었다.

남치니가 바빠서 혼자 얼마 전 새로 생긴 밀면집엘 왔다.
나는 밀면은// 밀면만큼은/// 땡길때 먹자!! 주의다.
그 때를 놓치고 계속 두고두고 괴롭게 생각난 적이 있기때문에~

으앗. . . 밀면 먹을 생각에 썬크림도 안바르고 나왔네 젱쟝~~ ;;;
집근처에 밀면집이 생겨서 한번 오려고 눈독들이는 중이였는데. .

그래도, 아무리 급해도, 썬크림은 바르고 나왔어야징ㅜㅜ 이런 바부팅이

요래요래 ⤵

가게가 나름 넓고 쾌적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예상과 달리 많고 인사도 크게 하시고 (가끔 깜딱놀람ㅋㅋ)

테이블이 두가지라 의자에 앉든 바닥에 앉든 골라 앉기도 적당하고
아기 데리고 아기베드?가져와서 눕히고(실제로 먹는 동안 아기아빠가 베드?들고 오는걸 봄)
퍼질러 앉기도 좋고 유모차 끌고 들어오기도 좋을 듯~

선불이라 앉아서 주문하면서 바로 결제 6,000원

돈통? 을 들고 주문 받으러 오심.
진정 싱기방기~
지폐와 포스기일까? 여튼 기계를 담은 (왠지 다이소에서 팔것 같은) 플라스틱 상자를 가지고 주문받으러 오시는데 이런건 처음보는 주문방법이였어요.

ㅎㅎ현금 만원을 드리니 바로 4천원을 거슬러 주심~
그 돈통 찍고 싶었지만 돈이라 사진 찍기가 쬐끔 그래서 못찍었넹~
아~! 카드로 계산하는건 담에 해봐야겠군~

각설하고
여자 혼자온 손님은 나하나뿐. .
가족단위거나 남녀가 대부분 이고 저~짝에
아저씨 한분이 드시고 계시긴 했지~

둘러보다보니
오픈한지 얼마안된지라 싱싱한 개업축하화분들이 줄지어 서있더군

요래요래 ⤵

좀있으니 밀면 한그릇을 가져다 주심.

요래요래 ⤵

가위로 댕강~ 한번만 잘라줌. 밀면은
두번 자르면 면이 짧아서 난 왠지 먹기 불편하더라구~

요래요래 ⤵

나는 냉면이나 밀면 먹을때 식초를 좀. . 남들보다 더 넣는편이라 식초를 넣고 마구마구 섞어줌

요래요래 ⤵

처음보다 식초가 줄어든게 보이려나??

요래요래 ⤵

우리동네는 양념장을 다대기라고 하는데
식초와 다대기를 섞어서 먹지

요래요래 ⤵

반찬은 무절임? 뿐이야ㅜㅜ 밀면보다 먼저 가져다 주시더군~

하지만 왕갈비탕을 시키면 셀프코너에서 뭔가 반찬을 가져다 먹을수 있나봐~
필요한 차별이라고 생각해. 왜인지 서운하긴해도ㅋㅋ

요래요래 ⤵

물은 그냥 맹물이얍! 물통보고 기대하지마ㅋ
보리차나 결명자차 같은거 없어ㅋㅋㅋ

요래요래 ⤵

남들은 다 잘찍던데. . 나도 도전은 해본 ㅋㅋ 면발 집은샷이야ㅋ

요래요래 ⤵

일하시는분들이 젤 구석에 앉아서 요래조래 사진찍는 날 신기한듯 보시더라구ㅡㅅㅡ

다행이 사진찍을때 다들 짠듯이 등을 보여서 편하게 찍었어

요래요래 ⤵

밀면 하나로 이컷저컷 찍고
메뉴판에 원산지표기까지 찍었으니까ㅋㅋ

요래요래 ⤵

다른 테이블 아저씨들도 내가 웃겨보였는지 내 얘길하시는듯 하구^^;;;
그냥 내 느낌적인 느낌이 그랬다구ㅋㅋ

원래 가는 황보밀면이랑 면이 달랐어 색도 생긴것도. .
약간 소면처럼 생겼더군
익숙한 밀면과 생긴건 달라도 쫄깃한 면빨~
여튼 맛있게 잘먹고 왔다구 ^---^

요래요래 ⤵

더운 여름 시원~하게

식초와 냉면을 세트로 흡입하고 온 @lovelyyeon 이였습니당.
그래서 인지 지금은 또 물이 무지하게 땡기네요 ㅋㅋㅋ

그래도 입맛이 원할때 바로 먹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모두들 시원~한 여름밤 되세요~

전 이만 총총..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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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성산면옥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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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일상] 여름이니까~♪ 시원한 밀면~! ♬ 성산면옥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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