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존x테이스팀] 구수한 청국장이 나를 위로해주는 곳(feat.옛날 돈가스 소스의 맛..)

안녕하세요,
먹칼럼니스트 뉴비존(@newbijohn)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구~수한 청국장이 땡겨서 종로에 있는 청국장 밥 이라는 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입구가 저를 반겨주네요. 배가 고프니 후다닥 들어갑니다.

메뉴가 잘 보이죠? 청국장과 돈가스를 주문합니다. (물론 혼자 가진 않았죠 ㅋㅋ)

청국장에 넣어먹을 나물이 먼저 나옵니다.

돈가스용 4찬이 등장합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깔끔하고 좋네요. :)

돈가스가 먼저 나오네요.!! 내..청국장은??읭?? 저 돈가스 소스 옛날 경양식 식당에서 먹는 그 소스 맛이 생각납니다. 먹다보면 느끼하니 청량고추로 입을 헹궈(려다가 죽어갑니다. )지염...핡...........끄아아아아아아

청국장용 보리와 쌀이 섞인 밥이 나옵니다. 경건하게 다음 주자를 기다려줍니다. ㅋㅋ

ㅋ ㅑ~ 나왔습니다. 일단 비비기 전에 국물맛을 먼저 보니 구수~하고 짭쪼름함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다소 아쉬운건 제가 좋아하는 0칼로리의 두부는 별로 없네요....(아 이거 다 먹으면 살찌겠네...)

나물을 다 투하하고 고추장까지 쭈~욱~ 뿌려줍니다. ㅎㅎ

청국장을 넣고 슥삭슥삭 비벼줍니다. 한 입 쏘옥~ 넣고 오물오물 하다보니 각 나물들의 맛을 청국장이 한층 끌어올려주네요. 거기에 진한 청국장의 구수함이 마지막에 입안에 남아주면서 아~ 구수함이 이렇게 날 힐링시켜주는구나 라는 느낌이 매우 좋네요.

아~ 오늘 하루 마무리도 아주 자알~ 할 것 같네요 :) 더위에 지친몸을 뜨끈하면서 구수한 청국장으로 마무리해보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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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청국장 밥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의동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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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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