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맛집 가로수길 데이트코스 팬아시아에서 작은 아시아를 만나다.

오늘 판다군이 떠나볼 여행지는 팬아시아라는 곳입니다.
사실 동남아 지역의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놀러가고 싶지만... 육아땜시 시간이 없어요...
아시아 푸드로나마 여행에 대한 욕구를 달래줘야죠.

팬아시아는 요즘들어 유행하고 있는 아시아 푸드전문점으로 가로수길 신구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해 이미 많은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죠.

자, 그럼 우리 함께 신사동의 작은 아시아 팬아시아로 떠나볼까요?

팬아시아 가로수점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4길 28
전화번호 : 02-541-7940
영업시간 : 매일 11:30 -22:30 / L.O 21:30

팬아시아의 간판은 찾기 조금 힘들답니다.
2층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간판 자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뭔가 숨은 맛집을 찾아 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자 뭔가 동남아스러운 이국적인 풍경이 저희를 맞이해줍니다.
태국, 싱가폴 등의 동남아 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아시안 캐주얼 다이닝 답게 인테리어를 잘 꾸며놓았더군요.

메뉴는 정말 다양합니다.
동남아 음식 중 없는 것이 없을 정도...
각자 구미에 당기는 음식으로 주문을 합니다.
판다일행은 파카파오무삽과 분보싸오 샐러드 그리고 유자 크림 쉬림프를 주문해봤어요.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옵니다.
빨리나오지만 비쥬얼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인스타 하시는 분들 이쁜 음식 사진을 원하신다면 신사동 맛집 팬아시아의 사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유자 크림 쉬림프
유자 크림 소스로 맛을 내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달콤한 맛이 납니다.
쉬림프를 잘 튀겨내어 꼬리채 씹어 드셔도 좋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나요.

새우가 제법 많이 들어있어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더군요.
이런 푸짐한 양 정말 너무 좋아요.
다른 동남아 음식점을 가면 부족한 양때문에 허기가 지기 마련인데, 이곳에서의 식사는 든든하겠군요.

반찬으로 다른 메뉴들과 곁들어 먹어도 맛있지만 새우 자체의 맛을 음미하며 먹는 것도 좋습니다.
달콤한 유자 크림이 입맛을 더욱 돋구더군요.
야채와 함께 한다면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고요.

다음은 가로수길 레스토랑 팬아시아의 시그니처 메뉴.
파카파오무삽

태국식 간장 소스에 돼지고기와 바질을 넣고 볶은 라이스 메뉴입니다.
느껴지는 그대로 태국의 맛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이렇게 계란 노른자를 톡~ 하고 터뜨려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진짜 동남아 음식은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듯.

갓 시작한 커플이나 소개팅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이곳 추천해드립니다.
흔하지 않은 음식으로 음식평을 하며 두분의 친밀도가 더욱 올라갈 수 있어요.
가로수길 데이트코스로 적극 추천!!!

이녀석도 물건입니다.
분보싸오 샐러드

소고기와 채소가 들어간 베트남식 비빔 쌀국수 샐러드입니다.
뭔가 진심 베트남에 놀러온 느낌.

새콤하니 질리지 않는 맛으로 계속해서 젓가락이 가더군요.
진짜 그레잇한 식사.

오늘 하루도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판다군.
벌써 불타는 금요일이 다가왔군요.

주말을 맞아 데이트코스나 외식장소를 찾는다면 팬아시아에서 작은 아시아를 만나보시는건 어떠실까요?
그럼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요~
저 판다군은 조금 이따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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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팬아시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14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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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맛집 가로수길 데이트코스 팬아시아에서 작은 아시아를 만나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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