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engirl Magazine Vol.180] 크라쿠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마지막 디너! | Ramen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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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쿠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마지막 디너!

여러분 안녕하세요 @ramengirl 입니다. 여러분 혹시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보셨나요? 저는 저번 주말에 보고 왔는데 그때부터 퀸의 노래에서 빠져나올수가 없어요ㅠㅠ 그래서 이번 주말에 또 한번 보러갈 예정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2018년에 봤던 영화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중학생때부터 락앤롤 음악에 푹빠져서 매일같이 헤드폰을 끼고 락 음악만 듣던 학생이였는데요, 프레디 머큐리의 인생을 퀸의 음악과 함께 큰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동적이였어요ㅠㅠ 여러분도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신다면 올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으실 거에요 > < 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폴란드에서의 마지막 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루도럼님께서 아주 근사한 레스토랑에 데리고 가줬어요^^ 외관부터 입구까지는 우리나라의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가 나더라구요. 인기가 많은 식당이다 보니 20분정도 웨이팅을 한 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총 세가지 음식을 주문했는데요, 폴란드를 여행하면서 가장 먹고 싶었게 바로 해산물였어서 연어로 만든 카르파쵸를 시켜봤어요. 진짜 첫입은 너무 맛있었는데ㅠㅠ 굵은 소금 그대로 올라가서 먹을때마다 소금이 아작아작 씹혀서 너무 짜더라구요ㅠㅠ 아마 실수로 소금을 쏟지 않으셨나 합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아까워서 포크로 소금을 긁어낸 후 먹었어요ㅋㅋㅋㅋㅋ

두번째 음식은 바로 폴란드의 명물~!! 감자 피에로기를 시켰습니다. 얇은 만두피에 감자와 치즈가 들어가 있는데 이걸 사워크림에 찍어먹으면 되요~! 맛있게 먹었는데... 왜 먹을때마다 우리나라 군만두가 생각나는걸까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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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음식은 폭립스테이크를 시켰어요. 폴란드 답게 이 큰 디쉬가 하나에 7-8천원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고민없이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날이라고 푸짐하게 시켜서 먹었는데도 와인까지 다 합쳐서 한국에서 먹는 스테이크 하나값도 안나왔던거 같아요. 저렴하쥬~?

이날 카메라도 깜박하고 못들고 가고 핸드폰은 물론 보조배터리까지 다 써서 루도럼님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어요. 어쩐지 너무 좋다 하셨죠?^^ 사진 열심히 찍어준 @ludorum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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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Pod Wawelem

Świętej Gertrudy 26/29, 31-048 Kraków,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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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engirl Magazine Vol.180] 크라쿠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마지막 디너! | Ramengirl🍜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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