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식. 키햐아.

일단 저희가 주문한 메뉴판 페이지만 찍었습니다.

그릴사케스시(13pcs) 15,000원.

가격이 비싸다 생각 들긴하지만 그 맛을 보면 결코 비싸다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맛입니다.

연어초밥에 토치로 불을 쏘여서 익힌다음 아래에 깔려있는 양파와 무순을 얹어 먹음 연어 특유의 느끼함도 거의 없이 맛나게 맛 볼 수 있는 요리죠!!

보통은 2,000원이라도 아끼려 10개만 주문하는데 이날은 욕심 좀 내서 13개를 주문하였답니다~

규동 9,000원.

일본식 소고기 덮밥이죠!!

이것도 양념장이 맛있어서 그런지 정말 맛난 덮밥입니다.

아이와 먹을거라며 매운맛(일본식 고춧가루? 같은게 들어간답니다) 을 빼달라하면 빼서 나오지요~
매운 맛을 넣으면 넣은대로, 빼면 뺀대로 맛있는 요상한 덮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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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이와 함께이기에 사이드 메뉴 쪽에서 안시켜본 메뉴를 주문하였어요.

아게다시 5,000원

기름에 튀긴 두부를 간장에 찍어 먹는 요리.

가끔 스시집에가면 기본 반찬처럼 조금 나오는 두부를 먹어본 기억이 있죠.

그 맛의 기억을 더듬어.. 또 아이가 좋아하기도 해서 주문하려고 보니 오천원.?! 왤케 비싸지..? 괜히 시켰다가 돈 아깝다며 후회는 하지 않을까.? 등등 별별 생각을 하다 그래도 모험(?) 심이 발동해 주문을 했습니다.

다른 메인메뉴를 먹은 다음에 추가로 주문하기도 했어서 조금 뒤에 나왔는데.. 세상에!!

그 크기에 한번 깜놀하고 신랑과 눈맞추고 나선 서로 웃음만 나왔었네요.

가격에 맞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두부 튀김 이었거든요.

옆의 밥 공기와 비교를 하면 쉬우려나요?

보통 마트에서 사는 두부 한 모 보다 1.5배는 더 큰 두부였습니다.

신랑과 웃은 이윤 .. 정말 생각지도 않은 크기와 양이었기에 멋쩍었다랄까?
아님 주문 전 괜한 생각으로 고민을 했단 이유에서랄까.?
아마.. 후자의 이유가 더 컸을 듯 합니다.

나중엔 연어 초밥 으로 이미 배는 불러 있었는데 주문한 두부가 아까워 꾸역꾸역 먹기도 했다죠.

근데.. 튀겨서 그런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부기 좀 딱딱해지고 겉에 튀김옷도 딱딱해져서 먹기에 힘들어지더라구요.

아님 배가 넘 불렀기에 입맛이 달아나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혹여나 다음에 또 주문하게 된다면 젤 먼저 시켜 따뜻할 때 다 먹어치워야겠다고 느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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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키햐아
주소 :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중앙로 키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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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키햐아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중앙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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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식. 키햐아.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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