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유럽과 블록체인의 움직임, 말타, 아일렌드, 리투아니아...

jrcombo70 (64)in #telegramdoraemon • 6 years ago (edited)

유럽의 블록체인 협정선언을 아십니까?

유럽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많은 대화가 오갔습니다. 그 경과를 한번 살펴보시죠.

지난 2월에는 EU 블록체인 옵저버 토리 & 포럼을 열었었습니다. 당시 가브리엘 위원 왈,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 (블록 체인) 경험과 전문 지식이 모여있는 곳 중 하나"라고 표현한바 있습니다.
(출처:https://cointelegraph.com/news/22-countries-sign-declaration-for-european-blockchain-partnership)

그리고 지난 4월 10일, European Commission (EC)는 디지털 데이 2018에서 유럽 22 개국으로 구성된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설립 선언에 서명했었습니다. 그 목적은 유럽이 블록체인의 혁신과 인공지능개발에 종사하여 디지털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죠.

파트너쉽을 통해서 공공 및 민간부분의 이익을 위해 유럽의 디지털 단일시장을 통해 기술이나 규제분야 그리고 경험이나 전문지식을 서로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EU를 통괄하는 블록체인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할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이에, EC가 8000 만 유로 (약 105 억 8000 만원) 이상을 블록체인관련 프로젝트에 투입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2020년까지 약 3억 유로를 차단 체인의 개발에 지출하기로 하였답니다. 이 블록체인 파트너쉽에 회원국으로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공화국,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말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입니다.
(출처: https://cointelegraph.com/news/22-countries-sign-declaration-for-european-blockchain-partnership)

이 회원국들 중에서 눈여겨 봐야할 나라는 말타, 영국이죠. 추가한다면 스위스이구요.

하지만, 이들만이 다가 아닙니다. 블럭체인 기술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럽을 한 덩어리로 보고, 그들의 움직임을 살펴봐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죠?

말타, 아일렌드, 리투아니아와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바이난스는 3 월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경고를받은 이후, 몰타에 본사를 이전 할 수 있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6월, 지난 주에는 바이넨스 CEO가 말타에 은행 계좌를 개설 한 것을 밝혔고, 암호화폐와 법정통화간의 거래를 모색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우간다와 아시아에서도 암호화폐와 법정통화간의 거래방법을 찾겠다고 했죠.
(출처: https://cointelegraph.com/news/crypto-exchange-binance-to-offer-fiat-crypto-trading-via-malta-based-platform?utm_source=telegram0&utm_medium=social)

구체적으로 말타에서 바이넨스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간의 거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올해안에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이는 블럭체인과 암호화폐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말타를 통해서 유로화를 이용한 거래를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 바이넨스가 거래의 폭을 더 넓히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달러와 암호화폐쌍의 거래를 허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일렌드는 외국인 직접 투자 (FDI) 유치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인 아일랜드 산업 개발청 (IDA) 이 아일랜드 내 블록 체인의 투자와 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https://cointelegraph.com/news/irish-governmental-agency-for-foreign-investment-leads-blockchain-development-initiative?utm_source=Telegram&utm_medium=social)

아이리쉬 타임즈에 따르면, IDA는 "블록체인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진흥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다루는 국제기업을 유치하고 또한 그러한 국제기업과 제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에 중점을 둔 국제기업의 "이상적 장소"로서의 아일랜드를 홍보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IDA가 이끄는 포럼인 아이리쉬 블록 체인 전문가 그룹 (IBEG), 아일랜드 재무부, 아일랜드 상공회 및 이더리움의 공동설립자인 조 루빈에 의해 설립된 미국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개발 스튜디오 컨센서스에 의해 시작되었다.

올해 5월, 아일랜드 골웨이 국립대학은 블록체인이 경제성장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며, 정부기구와 사업방식을 개혁할 가능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아일랜드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추진하도록 정부에 요구해왔습니다.

아일랜드는 최근 기술사업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2.5%의 낮은 법인세율과 연구개발에 대한 세금공제로외국 기업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https://cointelegraph.com/news/lithuanian-gov-t-releases-ico-guidelines-that-aim-to-create-certainty-and-transparency?utm_source=telegram0&utm_medium=social

리투아니아는 지난 6월 8일에 ICO에 대한 포괄적인 "지침"을 발표하였습니다. 한 당국자는 이 움직임을 리투아니아에서 "확실성과 투명성을 위한 단계"라고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은행, ICO 사업자 등 관계자간의 상호작용을 실현하기 위해 기관을 설치하고, 2 개월이 지나서 가이드 라인 발표로 이어졌다. 이 지침은 ICO는 "규제되어야"한다라고 하였고 이에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관계자는 "리투아니아는 다른 나라와 달리, 이미 규제라는 측면에서 선행된 ICO 프로젝트에 대한 법적 프레임 워크에 대해 규제, 과세, 회계를 다루는 포괄적 지침을 준비하는 유럽 최초의 국가 중 하나다"라며, "우리는 새로운 암호화폐 경제의 세계가 침투해왔다라고 인식하고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세계에서 리투아니아가 혁신, 창조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