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모건스탠리의 암호화폐 부가상품 출시계획 ---블룸버그..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블룸버그에서 나온 뉴스입니다. 모건스탠리가 암호화폐 부가상품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출처가 "이 일에 친숙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고려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평을 하지 않겠어요.

모건스탠리는 가장 큰 암호화폐와 연계된 부가상품거래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소식입니다. 모건스탠리는 디지털 통화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그 길을 마련하고자 하는 월스트릿의 회사들과 함께 이 계획을 같이 실현하고자 한다는군요.

U.S. Bank는 투자자들에게 Bitcoin의 성과에 종합적으로 노출되는 계약을 다룰 예정이라고 관련자가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전해준 사람은 본인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했답니다. Private information이라면서요...투자자들은 Long이나 Short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랍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그 거래에 대해 스프레드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잠깐...여기에서 Spread라는 의미가 뭔지 봐야겠어요. 그래서 좀 찾아봤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기준가격과 비교가격간의 차이를 의미해 외환 및 주식시장에서는 가격을 고시할 때 매수호가(bid price) 와 매도호가(offered price)의 차이를 뜻한다. 채권시장에서는 발행 채권의 신용등급이나 잔존만기에 따라 덧붙여지는 가산금리를 말한다. 신용등급간에 스프레드가 확대된다면 기준이 되는 회사채의 수익률과 나머지 회사채의 수익률 차이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프레드의 단위를 bp(basis point)를 사용하는데 1bp는 0.01%이다."
출처는 경제용어 - 스프레드란 뭔가요?입니다.

이 은행은 이미 비트코인 스왑트레이딩을 제공할 기술적인 준비가 다 되어 있다고 하네요. 일단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내부적 승인절차가 완료된 후에 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건스탠리의 대변인은 이에 관한 언급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좀 냄새가 나죠....?

월스트릿의 대형은행들은 디지털 자산과 연결된 파생상품을 제공할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 암호화폐시장이 바닥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골드만삭스와 시티그룹도 비트코인과 연계된 새로운 상품을 계획중이라죠. 그 가치는 절반이하로 떨어졌는데도요...

모건스탠리는 비트코인을 직접 거래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스왑은 '비트코인 선물계약'에 연계된 것입니다. James Gorman CEO는, 올초 고객들에게 직접 모건스탠리를 통해서 암호화폐를 사거나 팔도록 허용하지 않겠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에 여러가지 디지털 자산과 연결된 부가상품을 제공할 Trading Desk를 만들겠다...라고 했었죠.

모건스탠리는 Andrew Peel을 디지털자산시장의 책임자로 불러들였습니다. 이 사람은 Credit Suiss Group에서 일하던 사람이죠. Peel은 Zurich에 머물러 있으면서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증권거래의 수장인 Niall Dowling이게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골드만 삭스, 시티그룹, 모건스탠리...이 셋이 모두 암호화자산 거래쪽으로 사업을 생각하고 있군요. 시티그룹은 디지털 자산 수령증이라는 (DAR)을 이용하여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부가상품인 NDF (non-deliverable forwards)과 암호화자산 보관서비스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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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항상 익명의 제보자 친숙하는 사람 아는사람 아는 형님 이죠.. 참 도대체 누굴까요. 그런 정보를 흘리는 놈들이.

그러게요...ㅎㅎ 그냥 "그런 말이 있어..아는 사람이 해준거야"라는 제보인데... 이젠 이런 것을 믿어야 하나....이게 소문이라면, 이런 말이 맞아떨어지겠죠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 ㅎㅎ 지금 사고 조금있다가 뉴스로 "사실은 말야..."라고 나오면, 그때 팔면 좀 벌긴 하겠네요 :)

시티그룹이 FRB 대주주 아닌가요? 비트코인은 달러경제를 부정하기 위해 만들어진건데 이들이 비트코인을 가만 놔둘리가 없을 것 같다는 엉뚱한 생각이 드네요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많은 면에서 비트코인도 원래의 모습이 아닌 것 같다는 씁쓰름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점점 1BTC의 덩치가 커지면서, 달러를 따로 담아두는 주머니처럼 되어 가는 느낌이에요... 금보다 더 좋은 면이 있으니까요...

결국엔 코인 거래수수료만 챙기겠다는 수작이군요.

절대로.... 암호화폐 자체에는 손을 안대고, 한동안 손을 대는 놈들은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기관투자자들이 직접 거래소를 열어서 암호화폐거래소를 만들기 전까지는 아마 지금 상황이 계속 갈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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