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뱅크 공식 답변입니다.

in #tokenbank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토큰뱅크 서비스의 노진우 대표입니다.

그 동안 여러가지 말들이 많이 나왔던 것을 알고 있지만 한번도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서비스를 원래 취지대로 끝까지 잘 만들어가면 인정받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글로 인해 다른 회사 혹은 다른 분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아서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전 맛깔나게 글 쓰는건 잘 못하니 사실들만 적어보겠습니다.

  • 토큰뱅크의 주인은 키위컴퍼니?
    = 거짓입니다. 해당 기사가 처음 나왔을 때 가장 먼저 글 수정 및 삭제를 요청했던 것도
    토큰뱅크였습니다. 하지만 기자들은 상장사 편을 들더군요.
    매우 불쾌했던 일이라 지금도 화가 나는군요.
    당시 결국 기자 연락처를 찾아내고 연락 드렸지만 이미 올라간 기사라 삭제가 힘들다는 답변을 들은 것이 전부 입니다.
    추후에 키위컴퍼니 측으로 부터 공식 사과도 받았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선, 회사의 주주 명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단 0.1퍼센트도 키위미디어와 관련이 없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키위컴퍼니에서 있던 분이 개발을 하고 있다.
    = 키위미디어에서 근무하셨던 분이 맞습니다. 오래 전부터 블록체인 개발에 관심이 많으셔서 블록체인 개발 관련 모임에서 처음 만나고 인품 및 블록체인 지식에 반해서 같이 일을 하자고 제가 제안을 드렸습니다. 수십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스타트업으로 옮기는 힘든 결정을 하셨습니다. 지금도 존경하는 마음을 품고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 체인어스
    = 최초 체인어스란 팀을 만들고 개발을 진행했었으나 이미 해당 법인명이 있어서 팀명을 헥슬란트로 변경하였습니다. 해당 체인어스라는 회사와 현재 토큰뱅크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누가 운영하는지도 모르는 회사입니다.
    글을 쓰는 시간 동안 해당 회사나 우리 회사에 전화라도 하셨으면 이런 추측성 글을 쓰지 않으셨을 텐데 아쉽습니다.
    다시 한번 이 글로 인해 체인어스라는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헥슬란트는 현재 블록체인 개발 연구소로 메인넷 개발 뿐 아니라 컨트랙트 제작, 코인 오딧, 덱스 월렛등 다양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깃헙
    = 소스코드 공개는 크게 두가지 이유에서 진행을 합니다.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이유는 첫째, 라이센스 정책에 따라 어쩔수 없이
    공개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자발적으로 공개한다기 보다는 본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가져온 코드들에 GPL과 같이 강제조항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자발적인 소스코드 공개로, 프로젝트를 공개하여 모두가 함께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하도록 하는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프로젝트를 시작하자마자 코드를 공개하고 시작하지는 않고, 대부분은 어느정도 개발이 진행 된 상황에서 코드를 공개
    하고 있습니다.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의 이유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아이디어나 코드에 대한 저작권/ 특허권등에 대한 침해 발생입니다. 오픈소스로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핵심이 되는 내용들은 미리 특허권 등을 확보한 후에 코드를 공개합니다. 처음부터 코드를 공개하고 개발 과정등을 다 보여주다 보면, 개발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누군가가 먼저 특허등록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해 저작권 보호를 위해 특허등의 침해 방지 대책을 마련한 후에 코드를 공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발/검증 프로세스를 마련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입니다.
    오픈소스라고해서 소스만 달랑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해당 코드에 대한 검증 코드 부터 해서, 이 프로젝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 프로젝트를 동작시키고 검증 할 수 있는 방법들도 함께 공개합니다. 그래야만 진정한 의미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들을 준비하는 과정은 개발과정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 블록체인 전문가
    = 혹시 아시는 블록체인 전문 개발자가 한국에 있다면 소개 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없다면 저희를 찾아오세요. 블록체인 전문 개발 회사 입니다.

  • 소소님.
    = 당시만해도 ICO를 분석하는 곳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런 유튜버 중에 한분인 소소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날 저흰 블록체인에 대한 이야기로 장시간 이야기를 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선 소소님이 이미 충분히 답변을 하신 것 같습니다. 몇개가 우연히 겹쳤을 뿐입니다. 겹치기 때문에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는 논리라면, 한국 거래소에서 동시에 같은 코인이 상장하는 것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노진우 인지심리학과 석사.
    = 맞습니다. 연세대학교 인지심리학과 석사 출신입니다. 유역겸 기념관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타블로가 된 기분입니다. 졸업증 보여드릴 수 있고 이번 스승의 날 방문 때 함께 가셔도 좋습니다. 선물을 같이 준비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마치며

    왜 우리가 토큰뱅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제대로 설명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처음 말씀드리네요.
    비트코인은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 건 2년 정도 되어갑니다.
    누구나 그렇듯 시작은 투자였었죠. 투자에 관해선 지식이 없었고 코인에 대한 정보도 한국에선 거의 찾기 힘든 상황이어서 지인을 통한 정보나 해외 검색을 통한 정보를 찾아보는게 전부였습니다. 삼성전자에서 퇴사하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및 코인 시장에 대한 공부를 더 했었습니다. 거의 모든 자산이 코인화 되어갈 때, 사기를 당했습니다.

    평범한 스토리입니다. 신규 코인 구입을 도와준다고 했던 사람이 있었고, 이더리움을 전송하면 된다고 하였고 전송을 하였고 해당 코인은 받지 못하게 되는 뻔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큰 금액이었습니다.
    경찰서, 금감원, 사이버 수사대 모든 곳에 연락을 취했지만 방법이 없다는 답변 뿐이었습니다.

    피해자가 많았습니다. 사기를 친 사람들은 본인들도 피해자라며 당당했습니다.
    투명한 블록체인이, 사기를 위한 좋은 재료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배운 것이 도둑질이라고 직접 서비스로 만들고 수면위로 올려야 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하나 였습니다. 투자자들이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사기는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모금만 하고 사라지는 팀. 개발을 전혀 하지 않는 팀. 우선 이 두가지를 걸러내야 했습니다.

    국내외팀을 가리지않고 만나서 회사를 가고 개발 내역을 확인해보고
    서비스에 올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해당 코인을 밀어주는게 아니라 해당 코인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게 목표 였습니다.
    검증을 위해서 해당 팀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 했습니다.
    개발 내역 뿐만 아니라 투자사의 진위여부, 비즈니스 모델의 타당성등 많은 것들을 더 많이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서비스를 오픈하고 운영한지 반년이 되어갑니다. 서비스가 성장하며 많은 유혹이 있었습니다. 비윤리적인 제안도 받아보고 부도덕한 팀들도 봤습니다. 그럴 때마다 처음을 생각합니다.
    토큰뱅크 서비스의 목표는 늘 같습니다.
    새로운 ICO회사들이 정직하게 프로젝트 개발을 할 수 있게 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게 만드는 것 입니다.
    앞으로 누구라도 회사에 대해 의심 가는 것들이 있다면 먼저 문의를 주세요.
    모든 것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독일 나치스 정권에 파울 요제프 괴벨스 장관이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나에게 한문장만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선동은 문장 한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 당해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선동글로 투자자분들을 비롯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팩트체크 후 글 써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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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시간을 넘게 기다렸는데 정확한 해명이 없습니다.

  1. 자신이 판매하는 ICO를 철저히 감사하는 독립법인이 있다는것은 거짓말이었다는것을 인정하십니까?
  2. Nper라는 ICO를 주도적으로 제작하고 판매한것은 인정하십니까?
  3. 자신이 판매하는 ico를 유투버를 통해 홍보한것은 아직도 부인하시는겁니까?
  4. 판매한 ico의 대부분이 함량미달이라는 지적에 대한 입장은 뭡니까?
  5. 이건 선택적으로 대답해 주셔도 될것 같습니다. 노진우씨 학부는 어디출신입니까? 본인 입으로 타블로같은 처지라고 말했으니 묻는겁니다. 본인이력을 오해하기 쉽게 표시해서 연세대학교 학부를 졸업한것처럼 보이게 한 점은 인정하십니까?

이런말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한 그 순간부터 뛰어난 기억력이 필요하게 된다."

자신을 선의의 피해자로 저를 괴벨스로 표현하면서 까지 억울함을 호소하셨으니 이제와서 침묵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더 확실히 입장을 밝히는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명심보감에는 혀가 몸을 헤치는 칼이라고 하죠. 본인의 해명과 본인이 지금까지 해온 사업방식의 괴리가 너무 큽니다. 차라리 말을 안하거나 덜했으면 조금이나마 더 양심적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라는 인상은 남겼을겁니다.

제가 볼때 노진우씨는 시장을 개척하는 , 그래서 사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가가 아닙니다.

이익에 이끌려 암호화폐시장에 들어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도박을 하고 있는 도박꾼이죠. 노진우씨가 도박에 졌을때 엄청난 피해자가 발생할겁니다.

논점에 대해 해명해 주십시오. 타당한 해명이 있다면 토큰뱅크 투자의 위험성과 본인의 사업의도의 진정성에 대해 글을 쓸 때 참고하겠습니다.

이는 노진우씨와 감정이 있어서가 전혀 아닙니다. 글을 읽어보고 본인의 사업방식을 수정해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담담하게 해명해도 모자랄 판에 비꼬듯이 적어 놓으신게 아쉽네요

저는 해외에서 활동해서 토큰뱅크는 처음 들어봅니다만, @l-s-h 님 의견중 일단 이건 사실인것 같은데 의견 궁금합니다. 저런것도 애매하게 명시하는 대표라면,
조금이라도 스스로에게 당당하다면 매우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ico들을 전부 이상한 시선으로 볼까봐 창피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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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라면 블로거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겄네요

떳떳하시면 명예회손 고소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스팀잇에 글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글쓴 분은 저희랑 어떤 연락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회사 번호가 있고, 회사 이메일이 있습니다.
글 작성하신 분은 떳떳하면 저희한테 연락을 주세요.

Fact는 연세대 학부 졸업도 아니고 그냥 석사인데 어디대학 졸업인지는 생략후 저렇게 올려놓으셨고. Standford 도 아닌데 어찌 감히 본인을 타블로님과 비교하시는지.. .. it's funny haha

해명글 이후 소소 유튜버는 올렸던 동영상까지 삭제하고 토큰뱅크는 @l-s-h님 글처럼 직원 소속 변경하셨던 부분 해명이 매우 부실하다 생각됩니다.

@l-s-h 님의 글 링크 달고 갑니다.
https://steemit.com/kr/@l-s-h/4qagpy

다른 글 보고 왔는데,
스캠헌터도 이제 아쇼 광고를 시작했네요.
토뱅 까는 글 쓰는 사람들 보면 나중엔 다 아쇼 광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키보드 워리어는 다 고소해야할듯.

네 맞습니다. 스캠헌터건 누구건 노이즈마케팅용도로 인기 및 인지도를 키운다음에 아쇼 광고 혹은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죠

다 똑같습니다.

스캠헌터가 추천하는 코인보고 빵터짐ㅋㅋㅋㅋㅋ

스펑키인줄

힘내세요! 진실은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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