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당 10만원을 목표로 하는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안녕하세요 브루스입니다.
어제는 월급날이었고, 쥐꼬리만큼도 못받았지만 그래도 이달 지출은 크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덕분에 50만원을 남기게 되었어요 :(
20만원은 CMA에 넣어놓고, 20만원은 투자를 위해 달러로 환전을 했고, 또 남은 10만원은 남겨두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지출이 큰 것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번달의 굿뉴스가 있으니! 통큰 배당이 들어오는날입니다 :)
그럼 이번달 투자 현황 다같이 한번 보겠습니다!

• 현재 보유 종목
  
  다시 미국 증시가 살아나는걸까요? 저번 달에 비해 전체적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MORL은 몇개월 전부터 10%아래로 뚝 떨어져서 걱정이었는데 다시 올라가고 있군요.
  이번에 새로 매수한 종목들은 PG와 ABBV입니다.
  헬스케어 섹터의 종목과 비중을 늘리기위해 ABBV를 매수했으며, 소비재인 PG를 매수하였습니다. 소비재도 꾸준히 판매되어 일정수준 이상의 실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하여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것이지요.

• 배당 주기에 대한 정리
  1, 4, 7, 10월 배당 종목 : MORL, CSCO
  2, 5, 8, 11월 배당 종목 : T(비중을 높일 필요 있음), VZ, PG, ABBV
  3, 6, 9, 12월 배당 종목 : QCOM(비중 높일 필요 있음), MSFT, JNJ, AMGN, PLD
  4, 9월 배당 종목 : RIO
  월 배당 종목 : O(비중을 높일 필요 있음), PGX

배당락을 고려하여 2, 5, 8, 11의 배당주를 늘렸습니다.
매도하거나 기존 보유 종목을 추매하고싶었지만 돈이 넉넉치 않아 섹터만 늘렸습니다

• 포트폴리오 요약
  
  지난 5~6월에 비해 7월은 배당이 거의 배로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0주를 매수한 MORL덕분에 받은 배당인데요, 매번 요맘때가 가장 기분이 좋으면서도 다른 달에도 얼른 많이 따라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아래는 MORL의 배당주기입니다.)
  
  게다가 요즘엔 MORL의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하여 -10%의 수익률을 벗어나기 시작해 기쁩니다 🙂

• 포트폴리오 섹터 비중
  
  이제 슬슬 밸런스가 생기고 있는듯 합니다. 헬스케어 종목 위주로 최근에 배당주를 매수하기도 하여 기술주로 치우친 구성에서 벗어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틸리티주로 구분한 T와 VZ를 IT로 본다면 아직도 많이 기술주로 쏠려있는 상태이긴합니다.
  향후 매수방향은 되도록이면 기술주를 피하고, 헬스케어와 소비재 위주로 투자할 생각이며, 투자하기에 마땅한 종목이 없다 싶으면 기존 종목을 추매할 계획힙니다.

요즘들어 미국의 증시가 다시 반등을 하는 것인지 전체적으로 보유 종목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그 덕분에 7.25%정도 되었던 배당수익률도 7.3%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VZ, MORL, O가 수익률이 높아졌습니다만 VZ의 경쟁사 T는 아직 -10%대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종목인 MORL과 O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아 이번에 리츠종목들의 실적이 기대되는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이와 번외로 최근에 알아보았던 iQIYI(IQ)라는 종목을 투자하기 시작하였는데, 배당주에 속하지 않기때문에 포트폴리오엔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IQ는 사자마자 무역전쟁 관련 악재로 -10%로 떨어져브렀습니다...)
또 한가지 기쁜 것은 이번 배당주 투자로 연 배당금은 $400을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401.07)
그리고 꾸준히 투자를 유지하면서 내년에 배당금이 인상된다면 $500으로 넘어가는 것은 금방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