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광장 옆, 다리 그리고 에펠탑
세상 참 좁습니다. 파리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한국에서도 못 보는 사람을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봅니다. 그래도 파리 루브르 근처에 며칠 살았다고 여기저기 아는 척하고 친구는 그러냐고 쳐다봅니다. 세상 별거 없습니다. 모르면 듣고 알면 나누면 됩니다.
그 친구를 만나기 전, 콩코드 광장 근처, 세느강이 흐르는 다리 위에서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프랑스를 오기는 했는데, 에펠탑 사진이 없어서요. 그래도 파리하면 에펠탑이라서. 인생 샷 한 장 남겨볼 거라고 다리 난간에 걸터앉아 몇 컷 찍었습니다. 그나마 나은 것 한 장 올립니다.
친구를 만나고서는,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미친 듯이 달려 지하철로 에펠탑을 기필코 보고 왔습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두고, 앉아도 보고 쳐다도 보고 기대도 보고 별짓을 다 했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안 보이고 에펠탑만 빛나더군요. 실물로도 사진으로도 대단한 에펠탑입니다.
여행지 정보
● Port de la Concorde, 파리 프랑스
● 프랑스 파리 아나똘르 프랑스 가 에펠탑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에펠탑 야경, 좋네요.
생각보다 커서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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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사진도 에펠탑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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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