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홀로 기타큐슈 ]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우오마치거리

첫날인데 그냥 숙소로 들어갈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볼거리 많고 먹을것도 많고 쇼핑하기도 좋은 우오마치거리를 한번 둘러볼까 합니다.
일단 고쿠라역 앞에서부터 구경하면 좋답니다.
경쟁이라도 하듯 고쿠라역 앞에는 롯데리아와 맥도널드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모두 24시간 영업하는것 같았습니다.
간단히 식사를 하기 원하시면 여기도 좋은 대안이 될것 같습니다.
맥도널드 바로 옆에 아케이드 상가가 시작되는데 여기는 고쿠라중앙상점가라고 적혀 있더군요.
롯데리아와 맥도널드 사이 골목으로 한블럭정도 가면 우오마치거리가 시작되는데 고쿠라중앙상점가와도
연결되어 있어 솔직히 우오마치거리의 범위가 애매모호하기까지 하더군요.

암튼 중앙상점가를 들어가면 시로야라는 빵집을 처음 만나게 됩니다.
이 빵집의 역사가 아주 깊다고 합니다.
그냥 봐서는 아주 단순한 빵들만 파는데 얼마나 맛있길래 매일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답니다.
그저 신기하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에그타르트등으로 유명한 파블로도 여기에 있네요.
오사카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어놓고도 여기가 우오마치거리인진 중앙상점가인지 헷갈리네요.^^;;

암튼 이런 아케이드 거리가 사방으로 형성되어 있어 비올때도 구경할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답니다.
한편으로 방향을 잃어버리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우오마치 쪽으로 나오면 고쿠라성으로 가는 길로 연결된답니다.
실제 고쿠라성 구경하고는 여기서부터 구경을 했었지요.

벚꽃이 곧 피는 기간이라 관련된 홍보물을 많이 걸어뒀더군요.
아마 무슨 축제가 있는듯 합니다.

다이소도 있네요.
절대 빠질수없는 대표적인 쇼핑상점이죠.

여기는 칼디커피팜이라는 곳인데 제법 사람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선물로 커피를 사도 좋다고 생각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우오마치거리 안내문이에요.
4개 국어로 된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어 저도 한국어 안내문을 하나 가졌네요.

여기는 제가 가장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식당입니다.
이유는 술값이 너무 저렴한것 같아서요.ㅋㅋㅋ
하지만 결국 못갔어요.

여긴 드럭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입니다.
저도 여기에서 몇가지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답니다. 대부분 약이에요.^^;;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간판이 특이해서 금방 찾을수 있는 곳이죠.
라멘집인듯 합니다. 라멘도 한번 먹어봐야 하는데 여길 올까 고민하기도 했던 곳이죠.

우오마치거리에는 이렇게 밥먹고 저녁에 술 한잔 할만한 곳이 너무 많더라구요.

또한 빠칭코샵도 엄청 많습니다.
오사카나 삿포로 가서는 잘 찾기 어려웠는데 고쿠라쪽에는 얼마나 많은지 너무 쉽게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한번 들어갔다 40분만에 2,000엔 잃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좁은 골목길로 된 곳도 있어 뭐가 있을까 싶어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여기도 식당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더군요.

그런데 한국식당도 있더라구요.
사장님이 한국분이겠죠?

아주 특이하다고 느꼈던 식당입니다.
테이블 밑으로 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답니다.
바로 잡아서 싱싱한 상태에서 요리를 해주는듯 합니다. 살짝 비싸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는 우동으로 유명한 스끼상우동입니다.
24시간 영업이라 아침먹기에 좋은 곳이죠.
저도 이곳에서 한번쯤은 아침을 먹을까 생각중이랍니다.^^
이렇게 우오마치거리 헤매기는 마칩니다.

우오마치거리는 몇번 오게 된답니다.
올때마다 새로운 곳을 발견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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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 기타큐슈 ]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우오마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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