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 왕들의 연회장소(?) 포석정 나들이
경주 여행에서 필수 코스는 아니지만 왠지 한번 들려보고 싶었던 포석정
경주의 여느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져있는 한적한 장소에 위치해있는데요.
옛 왕들이 수로에 술잔을 띄우고 연회를 벌이던 장소로 알고 있던 포석정
하지만 이 또한 잘못된 역사라는 다른 해석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포석정
역대 왕들이 전복 모양으로 생긴 유상곡수(流觴曲水)에 술잔을 띄워 놓고 시를 읊으며 연회를 하던 장소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화랑세기》 필사본에서 포석정을 포석사(鮑石社)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1998년 남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서 많은 유물이 발굴되면서 이곳에 규모가 큰 건물이 있었음이 알려지고 제사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제기류도 출토됨에 따라
포석정이 연회를 즐기던 곳이 아니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 의식을 거행하던 신성한 장소
였다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지금이야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생생하게 후대에 남길 수 있겠지만 그 옛날 오래전의 모습은 추측할 수 밖에 없는데요.
포석정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시원시원하게 뻣은 소나무들과 한켠에 마련된 꽃밭까지..
조용히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좋은 역사 나들이였습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포석정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포석정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경주를 언제 다녀왔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명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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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네요.
저도 기억 더듬어보기 위해 한번 가봐야겠네요.^^
이번에 경주 갔을때 포석정도 일정에 넣었다가 못갔었는데.. 이렇게 포스팅을 읽으니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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