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steem] 10,000보를 걷다 / 성북천 따라 보문동까지.
안녕하세요 @noisysky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보문동에 아파트가 새로 생긴다고해서 모델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성북천 따라 걷기로 하고 혹시 보물2호가 다리 아프다고 할까봐 유모차도 한대 끌고 갔습니다.
사는곳 근처에 강이나 조그만 하천이 있는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옛날에 주변 물가가 있으면 거기서 물놀이하고 했는데....
아무래도 요즘은 물이 더러워서 노는 아이들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는데...
노는 아이들이 있네요.
지나가다가 장모님이 왈 " 얘들아 거기 물 더 럽다 " 라는 아이들의 동심파괴 말을 하시는걸 얼릉 말렸습니다.
모르는게 약이니까요.
어쩌면 저 물은 엄청 깨끗할수도 있으니까요.
진짜 재미있게 노네요.
물도 차가울텐데 젊음은 좋은거 같습니다.
아이들 주변에 새 한미리도 뭐 줍어 먹을께 있나 살피고 다니네요.
반대편으로 갈려면 돌덩어리를 밝고 가면 됩니다.
보문동 모델하우스를 줄스면서 보고 , 돌아오는길에 아직도 놀고 있는 아이들을 봤습니다.
도대체 몇시간을 노는지.. 완전 건강하네요.
진짜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서 훈훈합니다.
재미있게 놀고 샤워를 깨끗히 해야할텐데 말이죠.
종종 성북천 따라서 산책 좀 다니고 해야겠어요.
여행지 정보
● 서울특별시 동선동2가 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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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뒤.. 자주 지나다녔던 익숙한 곳이네요!! ㅋㅋ
같은 동네분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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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저긴 물놀이가 가능하긴 한가봐요..
애들 부럽네요 ㅎㅎㅎ
암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부러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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