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 썬씨티 Part2

in #tripsteem5 years ago

image

바쁘지만 스팀잇에 글을 올리는 시간이 즐겁네요. 또한 트립스팀을 만나고 여행의 기록을 정리하는 과정도 재미를 느끼고 시간이 지나고 돌아봐도 재미를 느낄 것 같네요. 골프투어로 떠난 썬씨티 여행은 3일 동안 매일 골프를 치는 일정이어서 생각보다는 힘들었어요. 그럼 둘째날로 가시죠.


남아프리카공화국

썬씨티 골프투어 Part 2


첫 날 도착하자마자 골프를 치면서 보츠와나에서보다 기록이 잘나와서 그런지 아니면 훌륭한 골프장에 반해서 그런지 기분마저 최상이었다. 하지만 매일매일 골프를 치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건 잘 몰랐다.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조금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아무도 없는 호텔 수영장을 바라보고 있는데 훌륭한 날씨 때문인지 다시 기분이 좋아진다.

둘째 날 들른 골프장은 Lost City Golf Course인데 이곳의 특징은 산악지형에 골프장을 만들어놓아 절벽 위에서 티샷을 한다거나 코스 중간에 물을 건너는 곳이 있는데 악어가 있다거나 뭔가 볼거리를 잔뜩 만들어놓은 것으로 유명한 골프장이라고 했다. 그래서 인지 더욱 기대가 되었다.

클럽하우스 건물도 멋지게 지어져있고, 전날 골프를 친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은 대회가 자주 열려서 카트 운행이 불가했는데 로스트 시티는 산악지형인 만큼 카트 운행이 없이는 플레이가 불가능한 곳이었다.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보는 로스트 시티 골프장은 너무나 훌륭하다. 양탄자처럼 잘 다듬어진 필드를 바라보면 뭔가 골프 실력도 좋아질 것만 같다.

풍경이며 날씨며 모든게 완벽하다. 골프는 둘째고 바라만봐도 좋았다. 물론 그래도 골프는 잘쳐야 하겠지만…

카트를 타며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로스트 시티 골프장은 사진이 별로 없다. 중간 파3홀에는 티샷을 하면 물을 건너서 쳐야하는데 그 중간 물이 있는 곳에 악어가 살고 있었다. 실수를 하면 악어에게 골프공을 선물로 줘버리는 그런 홀! 캐디가 일부러 돌을 던져 악어를 움직이게 한다. 멀어서 사진은 잘 안나왔다.

플레이를 끝내고 클럽하우스로 돌아와 음료수를 마실 때가 제일 시원하다. 하늘에 구름마저 시원하다. 내일은 다시 첫날 플레이한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에서 마지막 게임을 하는데 로스트 시티에서는 게임이 일찍 끝난만큼 썬씨티의 리조트를 구경하기로 한다. 다음편에서는 썬씨티의 리조트를 한가롭게 돌아보겠다.

다음편에서...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 썬씨티 Part2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imagead


Sort: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오늘 블록체인 전문 콘텐츠를 만드는 「Keep !t」의 웹진 구독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스팀잇 사용자를 위한 75% 할인구독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KEEP!T이 북이오에 유료웹진을 75%할인된 가격으로 오픈합니다!

아름다운곳이네요~
골프 안해도 보기만 해도 좋운 곳이네요~
보클하고 갑니다

네. 정말 보기만해도 좋았어요. ^^

마지막 사진 구름 사진이 정말 좋아요~^^

정말 좋은 날씨를 만난건 행운이었어요. ^^

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게임도 아니고 중간에 악어가 벌칙처럼 기다리고 있네요~!!! ㅋ 앞으로도 트립스팀 많이 많이 이용해주세요~ 부족하거나 고쳐야될 기능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큰 악어였어요. ^^ 항상 감사드립니다.

무릉도원같은 곳입니다.

네. 운동하고 푹 쉬다왔습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31
TRX 0.11
JST 0.034
BTC 64060.81
ETH 3129.62
USDT 1.00
SBD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