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SCOT를 보며... BNW 방향에 대한 고민

in #weedcash5 years ago (edited)

제가 쉬는 날엔 애들이랑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이제서야 소식을 접했습니다. SCOT가 구현됐다는 글을 읽은 이후로도 여러가지 고민을 했는데요, 가격이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SCOT를 하려면 개설비 1000엔진, 사용료는 1인당 1엔진. 헐...
그러니까 스팀 현 시세로, SCOT를 개설하려면 30만원. 사용자 1명당 월 300원. 사용자가 월 천명이면 월 30만원. ㅋㅋㅋㅋㅋ
개설비는 1회성이니까 할만 하겠더군요. 그런데,,, 사용료를 월 30만원 내라고? 스팀이 올라서 4천원 한다면 월 400만원.
너무 심한 거 아냐?
그런데 심한 것까진 아니더군요. 이걸 만약 사업으로 한다면 서버 운영비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더군요.
그래서 BNW를 SCOT하자는 마음을 접었습니다. 저는 사업가 까지는 아니거든요.
BNW로 수익을 낼 자신도 없고요.

그런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스테이킹한 사람 명 수로만 사용료를 내면 된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BNW를 스테이킹한 사람 명 수로만 사용료를 내는 거라면...
큐레이터만 스테이킹 하면 되는 거니까요.
그럼 어떻게 큐레이터를 제한할 것이냐... 파워다운을 1년 걸리게 하면... 스테이킹을 안 할 겁니다. ㅋㅋㅋㅋㅋ
1년 짧나... 100년... 파워다운을 100년 걸리게 하는 겁니다. 그럼 누가 감히 스테이킹을 할까요.
그럼 아무도 큐레이터를 안 할 것이죠.
저 혼자만 큐레이터를 하거나... 제가 계정 몇 개 만들어서 그 몇 개의 계정에 BNW를 스테이킹하고, 계정의 포스팅키만 큐레이터에게 알려주는 겁니다.
그런데... 더 좋은 방법은 BNW 임대 기능이 있으면 되는 것이죠.

BNW로 SCOT를 해볼까 고민중인 이유.
스팀잇이 애초에 광고했던 그것... 생각에 가치를 주겠다는 것.
저는 글에 가치를 주겠다는 방향으로 BNW를 운영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투자자도 아니고 사업가도 아니라서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SCOT를 잘만 활용하면 불가능은 아니겠더군요.
제가 이벤트 중인 BNW백일장 같은 이벤트 용도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벤트 종료 후 분배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요,
SCOT를 활용하면 분배하는 시간이 많이 걸릴 이유가 없습니다.
보팅만 찍어주면 분배 끝. 와~~~ 대박!!!
잘만 운영한다면 외부의 인기작가 섭외하는 것도 가능하겠더군요.
BNW에서 글을 쓰면, 제가 보팅 찍어주면 그만이거든요. 고래의 보팅 필요 없어요.
제가 BNW를 대략 천만개나 가지고 있고요, 큐레이터 계정 만들어서 그 계정에 스테이킹만 하면 됩니다.
물론, 그렇게 발행된 BNW 토큰이 얼마의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문제일 것입니다.
사는 사람이 있어야 가격이... 흠... 역시... 자본 없이는... ㅠㅠ 어렵네요.

저는 글에 가치를 주고 싶습니다. 사람냄새 나는 글이요. 그런데,,, 너무 험난하군요.
능력도 없으면서 이상만 큰... 그래서 또 일을 저지르다가 나자빠지게 되는 건 아닐지...

weedcash 둘러보며 현재까지 알게 된 것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1. 스팀잇에 글을 쓸 때 weedcash 태그를 넣으면 weedcash에도 글이 올라감.
  2. weedcash에서 글을 쓰면 스팀잇에도 올라감.
  3. WEED를 스테이킹 했다면, 스팀잇에서 보팅해도 WEED 보팅이 됨.
  4. weedcash에서 보팅하면 스팀잇에도 스팀파워로 보팅이 됨. 그러니까 WEED 스테이킹을 안 했어도 weedcash에서 보팅하면 스팀잇에 스팀파워로 보팅이 됨.
  5. 즉, WEED만 보팅해줄 수는 없음. WEED만 보팅해주려면, 최소스파만 가진 계정이 필요함.
  6. weedcash의 페이아웃은 24시간.
  7. weedcash의 파워다운은 6주.

궁금한 것.
사용료 1인당 매월 1엔진은 어떤 기준인가? 스테이킹한 사람만? weedcash 태그 쓴 사람 전부?
그리고 사용료 청구는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매월 말에 청구서 날아옴?
사용료를 연체하거나 못 내면 어떻게 되는가?

3개 사서 테스트 중
일단 3개를 사서 스테이킹 했습니다.
자동보팅 등록된 BNW 홀더분들 중 weedcash 태그를 넣은 분은 WEED 보팅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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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D 큐레이팅 몸빵 들어갑니다~ ㅋ

고맙습니다. ^^

흠 이런 고민이 있을 수 있겠네요. 액티브 유저의 기준이 무엇이려나..

그러게요. 궁금하네요. ^^

사업이라도 월 운영비 400은 작은 돈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ㅋㅋㅋ

큰~~~ 사업... ㅋㅋㅋㅋㅋ

ㅠㅠ
아직도 배워야할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공부해야겠네요. ^^

하다보면... 자연적으로 배우게 돼요. 괜찮아요. ^^

뭔가 똑 복잡한 것이 도입되었나 보군요. 저도 요즘에는 스팀잇에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 때가 많아요. 관심도 예전과 같지 않아요. 글만 쓰는 것도 벅차군요.

따라가기 힘들 정도네요. ㅎㅎㅎㅎㅎ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위드캐시 태그로 가서 올라온 아그로드님이 올린 포스팅을 보니까 스팀엔진에서 또 다른 시스템을 도입했더군요. 일종의 웹 호스팅과 같은 개념 같아요. 자신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그곳에 글을 올릴 수 있게 한 다음 광고가 뜨면 그 수익을 홈페이지 개설자에게 배분한다는 것으로 보여요. 과연 광고 수익이 운영 비용을 초과할 것인지가 관건이겠어요. 적어도 그 정도는 되어야 운영이 되실 테니까요. 비용적인 측면도 고민이 되시겠지만 과연 해당 싸이트에서 얼마나 많은 광고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지도 고민을 하셔야 할 듯 해요.

번역기 돌려보니,,, 활성회원 1인당 1엔진이 큰 금액이라,,, 광고를 달아준다... 뭐 그렇게 느끼긴 했어요. 흠...

위드캐시 싸이트에 가서 로그인했더니 스팀잇 닷컴과 완전히 비슷하더군요. 나중에는 스팀잇 닷컴과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겠지요?

음... 뭔가 새로운 것이 나왔군요^^

SMT 맛보기라고나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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