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도셀 책가방
얼마전 일본에 있는 조카 손녀가 초등학교 입학식을 했네요.
아이보다 더 큰 책가방이 이색적 입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하면 할머니, 할아버지
가 고급 브랜드인 란도셀 가방을 준비해 주는게
유행이라 하네요.
종류가 다양한 란도셀 가방이 명품백 정도 되는 것도 있다는데 무게는 초등생이 메고 다니기에는 좀 버거워 보이기도 합니다.
체구가 작은 하루짱이 메고 다니면 더 크지 않을까 노파심이 생기면서
하루짱이 입고 있는 새옷은 이모 할미가 선물해준 겁니다.. ㅎㅎ
일본에서 란도셀로 계층화 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된다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인간 사는곳 어디나 같은 문제네요.
결국 아이들만 상처를 받는거죠.. ㅠ
체크무늬 이쁜 옷을 선물해 주셨군요
가방이 가방이 .... 두께가 아이 두ㅡ배는 되겠어요
저런걸 우째 메고 다닐까요 어릴때 부터 ;;;ㅠ.ㅠ.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작나 하네요..
아이들부터 명품이라니 조금 씁쓸하네요...ㅠㅠ
어쨌든 학교에 잘 적응해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짱 옷이 이쁘네요ㅎ
그리고
일본도 한국과 비슷한가보네요 @.@
우리나라는 아이폰 없으면 왕따 시킨다는 말이 있더군요~
어른들이 문제예요.. ㅠ
둥이가 초등 입학할 때 핑크색 란도셀을 선물 받았는데 무거워서 한학기도 사용 못핬던 기억이 ㄷㄷㄷ
아이들이 어른들 등살에 힘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