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가 한창입니다
지난해엔 두번째화단에 겹채송화가 쫘악 깔려 활짝 피어 예뻤는데요
올핸 풀을 제때 못 뽑아서 풀밭이 되어 채송화가 못나온건지 ~
지지난주에 친정엄마와 저녁내내 풀을 뽑아주었는데도 그 많던 채송화가 흔적도 없어요
다섯번째 화단에 홑채송화가 과꽃사이에 그리고 설악초사이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답니다
겹이 아니라 아쉽기는 해도 ~
집 울타리밖 화분에도 여기저기 채송화씨가 날아갔는지 파고 있고요
방부목으로 만든 커다란 나무화분 하나엔 채송화가 가득입니다
길거리를 환하게 해 주네요
집뒤 여섯번째화단엔 채송화가 알록달록 너무 예쁘게 피었어요
가운데부분은 지나가던 초보아짐이 담치기를 하며 밟아놔서 꽃댕강 한그루와남촌 한 그루가 죽고 주변 채송화도 찌그러져 손을 봐 주어야 하는데~
이번주엔 그 곳 먼저 들여다 봐야겠어요
어릴적 불렀던 노랫말이 생각나네요! ㅎㅎ
아~~
이번주엔 봉숭아 찍어 올게요~
찌찌뽕이요 ㅎ
채송화 노래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채송화를 보니 절로 돌아가신 아빠생각이 나요!
항상 나를 응원해주신 아빠~~~~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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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커뮤니티 출석부 후원으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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