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열매들이 맺히기 시작입니다
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랑이가 창고를 만든다고 뼈대만 세워 놓곤 수세미,여주 ,조롱박을 섞어서 심었답니다
많이 자랐지요~
이제 지붕을 덮으려한답니다
지난주엔 하얀 박꽃이 만발했는데~
멀리서도 보이는 조롱박입니다
올핸 조롱박이 대세이군요
젤 잘 자라기를 바라는 여주가 너무 작더군요
이걸 어쩌나 ~
지난해엔 여주만 따로 엄청나게 심었는데 올핸 세그루뿐입니다^^
말린 것이 너무 많아 좀 쉬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먹기 싫어졌는지도 모릅니다^^
노란 예쁜꽃뒤에 울퉁불퉁 여주가 생기고 있어요
귀여운 것^^
요넘은 기다란 수세미 입니다
초딩친구네 동네엔 벌이 없어 수정이 안되나~하던데
찰깍~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수세미!!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ㅎㅎㅎ
거의 어떻게 생겼는지도 잊어버릴 정도로 오래되었어요 ㅎㅎ
세상에 꽃들은 왜 그렇게 예쁜지요.
이 뜨거운 볕에 타들어가는 땅에서도
꿀벌들이 열일 해줘야 풍성한 수확이 가능할텔데...
친구 동네엔 벌들이 다 이사갔나봐요? ㅎㅎ
보고만 있어두 풍년입니다^
예전에는 멋모르고 농사에 대한 선망이 있었지만 이젠 얼마나 많은 노고가 필요 한지 조금은 이해 하게 되었습니다. 응원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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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부자시네요.. 아 자연 살고싶어라 ㅠ
주말마다 많이 바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