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루팬더입니다

랑이가 재작년인가~
사무실에서 키우던 가지마루를 시골집에 가져다 놨어요
벤자민과 고무나무를 접목한 거라네요
화분 윗부분이 마르면 물을 줘야하고 습도 높은 것을 좋아해서 분무기로 가끔 뿌려줘야 좋다하는데 우린 방치 ^^
밖에 두고 일주일에 한 번 물을 주고 있어요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연한 잎 부분이 길게 쑥 자란 것인데 지난 해부터 제 눈에 보였는데 손을 못 대고 있었어요

가을 맞지요^^
톱으로 예쁘게 자르라 했는데 전지가위를 들고 와선 끙끙~
어쨋거나 자르는데 성공입니다

빈화분에 자른 부분을 심었어요
어떤 수형을 만들어야 할까~들여다보는데 일단 사나 보자네요

나란히 세워 놓았어요

세로 심은 것이니 흔들리지않게 지주대를 세워주라했는데 랑이가 요래 해놨네요
튼튼하다니 흔들어 보지 않았어요
또 잔소리하게 될까봐서요^^

자리 잡으면 구리선 사다 칭칭 감아서 구부려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