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가치교환~

아시아나 항공 - 뉴욕에서 한국으로 이륙하여 1:30 분 정도 지났을 무렵 8살 어린이 승객이고열과 복통을 호소했다. 마침 의사 승객이 있어 살펴본 결과 빨리 병원으로 후송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기장과 승무원들은 기내 400여명의 동의를 얻어 알래스카 쪽 공항이 비상착륙했다.

척륙하자 마자 병원으로 응급후송하여 최양은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http://bit.ly/2YMokb1

비상착륙을 위해 15톤의 항공유를 버려야 했다. 한공유가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고 있다. 약 160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승객들은 4시간 정도 지연된 상황을 기꺼이 감수했다.
한국에 도착해서 지연에 대한 양해와 감사를 전한 기장의 방송에 박수로 화답했다.

승객의 가족은 아이의 ‘자신의 생명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그림편지로 감사를 전했다.

시간과 15톤의 항공유는 한 사람의 생명과 맞 바꾸어졌다. 소중한 한 생명을 구했기에 이것은 결코 아깝지 않은 낭비되지 않은 소중한 가치 교환이 된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사람은 자신이 가치를 부여하는 것과 무엇을 맞 바꾼다. 그것은 자신의 시간이기도 하고, 재물이 될 수도 있다. 또는 미래의 가능성일 수도 있다. 사람은 가치를 선택하는 과정을 연속한다.

앞으로 주어지는 시간, 나에게 주어진 것을 무엇과 맞 바꿀것인가?

• 다가오는 한 주간을 맞이하며..
  즐거운 한 주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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