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in #zzan5 years ago (edited)

20191003_214406.jpg나는 KBS N의 인간 극장을 즐겨 본다 그저 평범한 우리네 삶을 드려다 봄으로써 드라마의 폭력 불륜 같은억지스런 내용보다 마음이 편해서다

KBSN은 인간극장 재방송을 1회에서 끝까지 볼수있어 끊임이 없어 좋다. 어제는(세남편과 사는여자)란 이상한 타이틀의 이야기에 망측한 생각이 들었으나 세남편이란 삼형제 쪽이라 이해 하면될것 같다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맞이와 결혼한 이 여성은 부모와
헤어지고 16세 어린 나이에 김밥집 설거지 해주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여러일을 하면서 고등학교 대학 까지 졸업 한 씩씩한 여성이다

좁은 집에 쌍둥이동생(미혼 33세)과 35세 미혼시숙이
함께 살며 가정을 잘 이끌어 가는 6개월된 아기
엄마요 결혼 4년차 29세 된 주부이다

기막힌 조합의 이가정을 순탄 하게 이끌고 가는 이여성은 결혼 하니 모든것을 혼자 결정 하던것이
남편과 상의 하니 좋고 남편의 형제도 가족이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얼마나 외로웠을까 짠한 마음이
들었다

이집 남자들 은 아네 요 제수요 형수인 이여성의
너그럽고 착한마음씨에 감동해 스스로 도울일을찾고
아기 기저귀 목욕시키기 외출시 아기돌보기 갖은일을 도맡아한다 오붓한 신혼생활도 포기한 이 여성의
지혜에 감동할수밖에없게한다

쌍둥이형제가 같은 직장에 다니는데 점심값. 아끼려고
두사람의 도시락도 매일 싸 주는 알뜰함은 젊은 여성에게선 보기어려운 광경 이었다

또경제 관념이 희박한 시숙에게 질책 하는 단호 함도
보여준다 여동생도 되고 누나도 되어주는 제수이다 새해 다짐을 위해 찾아간 콘도에서 고맙다는 꽃다발에 감동해 눈물범벅인 제수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편지를 읽어갈때 애기 엄마는 또한번 울음을 터트렸다 요즘 보기 드문 휴먼다큐가 오늘하루 내머리에서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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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큐를 즐겨 보았는데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재미에 다른 시끄러운 채널은 못보겠더라고요. 잔잔한 감동은 덤이지요. ^^

인간극장 테마 음악이 생각나네요.^^
이런 프로를 보면 자기 삶을 돌아보게 되는 면도 있는 거 같아요.

There are many different documentaries that sometimes when you start to watch because of the stories want to keep watching. Maybe because we all have something similar in us or our families. They are life stories and that is why we love them :)

(google-translator) 이야기로 인해 시청을 시작하면 계속보고 싶어하는 다큐멘터리가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 모두는 우리 나 가족과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은 인생 이야기이며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

저도 늘 챙겨 보는 프로그램이 인간극장입니다.
본방송 보느라 아침에도 그 시간엔 일어나 있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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