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봄날이 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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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가입하였다. 스팀잇의 혹독한 암흑기가 지나 다시 해빙이 되어 봄꽃이 피고 있나보다. 본격적으로 개화가 시작되려는 것일까? 암흑기 동안 글은 쓰지않고 큐레이션 보팅만 해왔다. 지금 가격으로 어느정도 원금이 회복 되었고 수익으로 변하고 있다. 사람이 참 간사한게 이제와서 스팀파워업 안한 걸 코평수 벌렁벌렁 거리며 후회한다. @ayogom 님의 도움으로 @Upvu에 대하여 조금 이해하였고 어제 스팀 20,000을 임대하였다. [요청] Upvu 보팅 수익 분석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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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임대해놓고 잽싸 글을 썼는데, 하루가 지나도 Upvu 보팅이 안온다. 오리 궁뎅이 @ioioioioi 가 그러는데 임대 당일 보팅 안오고 다음날 포스팅 해야 보팅 시작한다고 한다. 시바, 어제 뻘짓했다. 그래서 다시 포스팅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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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계산해보니 @UPvu를 임대할 경우, 나같은 게으름벵이 포스팅도 수익률차이가 꽤 나는 것으로 보인다. 1년이 52주이고 가입(2018년 1월)한 후 지금까지 대략 170주 동안 내가 벌어들인 스팀(큐레이션 포함)은 총 9879.85이고 스팀달러는 총 423.56이다. 170주 동안 총 222개를 포스팅했으니 주당 1.3회 정도 글을 쓴 셈이다. 동일한 기간 동안에 스팀 20,000을 임대했다고 가정, 기대 스팀은 8,628.94(78.09 나누기 2 곱하기 1.3 곱하기170)이고 스팀달러는 836.48(7.57 나누기 2 곱하기 1.3 곱하기170)이다. 그런데 여기에 실제 벌어들였던 큐레이션 스팀 8066.26을 고려하면 차이가 2배정도이다. 이렇게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더라도 공백기동안 스팀잇 동료들의 포스팅 보팅액수를 보니 임대 안하면 똥멍충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임대 안하고 글을 쓰니 정말 똥똥똥 멍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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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모든 스팀을 임대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스팀 파워 2,5000정도로 스팀잇에 정착하려는 콘텐츠 생산자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주기위해 보팅할 것이다. 스팀잇 정착 초기 소숫점 둘째자리 이하 보팅 받았을 때 기분이 착잡했다가도 1달라 이상 받으면 기분이 좋았다. 솔까 지금도 겁나 마찬가지다. 임대하고 나니까 보팅파워가 반으로 줄었다. 내일 아침 다시 빵빵한 파워로 보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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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존나게 1일 1포스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