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정작 영화를 보지 않았군요. 한번 영화도 보고 싶어지네요.
자폐장애는 아주 어린 나이가 아니면 완치가 불가능해요. 보통 3살 이전에 발견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해야 겨우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은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지요.
그래도 장애인등록증이 있으면 편한 점이 많아요. 놀이공원이나 극장에 갈 때 아이와 보호자 1명은 반값 또는 공짜거든요. 더구나 고속도로 통행료도 반값입니다. 그냥 아이와 평생 함께 정답게 살게 되었구나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저는 치료를 포기했어요. 그냥 편하게 살려구요.
8세 때까진 노력해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