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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문학으로의 초대 - 93. 우리 각자에게 트루먼쇼가 있다면,

in #busy6 years ago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내가 시장을 보고와서는 제품 하나하나를 광고하듯 설명하는데 실제 방송으로 제품광고가 나가던 그장면 ㅎㅎ 이미 우리 모두는 트루먼 쇼에 가까이 오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는 우리을 보녀주기싫어 감추는 동시에 드러내고 싶어하잖아요. 트루먼쇼가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의 욕망에서 시작됐다면, 지금의 SNS는 보여주고자 하는 욕망에서 시작됐다는 것만 다르고. 보여주든 보고싶든... 애쓰지 않아도 훤해진 세상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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