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그럼에도 불구하고 '낭만'

in #busy6 years ago

물줄기처럼 흔적도 없이 흘러가버리면 좋으련만 마치 모래알처럼 손가락 마디에 찝찝하게 남아있네요
억지로 털어내도 뽀얀 먼지를 남겨 놓은 채로요.
시간이 더 흐른 뒤에 어떤 단어로 추억하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Sort:  

톡톡
털어내도
남아있는 얼룩들이
미소로,
설렘으로,
행복으로,
남아있기를 바래봅니다
지금의 얼룩들도
누군가의 한끼, 또 누군가의 여유, 다시 또 누군가의 추억이였기를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12
JST 0.033
BTC 67066.21
ETH 3093.89
USDT 1.00
SBD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