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떠났다는 말..

in #busy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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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준비하는 사람에게 온다' 라는 말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곤 합니다.

이는 어쩌면, 항상 나는 운이 그리 많은 사람이 아니기에, 아니 운이 거의 없거나, 오히려 운이라는 것은 기대하면 안될 그런 사람으로 세상살이를 살아 왔기에.. 지금의 자리에서, 지금의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보자라는 자기 암시적인 말이자 다짐이기도 할 것 입니다.

'실패를 하는 사람이 성공 할 수 있다' 라는 말 역시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실패를 좋아 하는 사람이 과연 있기는 할까요?? 고난과 역경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고 해서, 그래.. 라고 하며 담담하고 대범하게 잘 이겨내야지 라고 단번에 마음 잡는 사람이 거의 없고, 행여 있어도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것과도 비슷한 맥락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들을 하곤 합니다.

'포기를 포기하지 말라는 말..'

'나는 참 포기가 빠른 사람이야..'라고 가끔 우스겟 소리를 하곤 합니다. 해결되지 않은 방법이나 방향에 대해서 단 0.001%로의 가능성이라고 있다면, 그래도 하는게 맞는냐?? 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0.001%의 가능성이라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그 시간에 스스로에게 유(有)의미한 다른 무언가를 하는 것도 용기있는 선택일 수 있을 수 있으니 말이죠..


꼭 업무와 같은 사무적인 일에만 적용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꼭 당장 눈앞에 보이는 반복되고 평범한 일상에만 적용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버스는 이미 떠 났다'고 말이죠..

떠난 버스를 멀뚱히 지켜보고 있을바엔, 마음을 얼른 추스리라고 말이죠..

떠나간 버스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버스를 꼭 타야 한다면,, 0.001%가 꼭 필요 한거라면.. 택시라도 잡아타고 따라가서 잡아 보시는건 어떨까합니다.. 꼭 올라 타겠다는 마음으로 말이죠..


자신 스스로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이든, 자녀의 건강과 교육에 관한 일이든,, 혹은 가족의 화목을 위해서 이든, 이별의 아픔을 받아 들이고 싶지 않은 연인사이의 일이든 말이죠..

"이미 떠났다는 말.."은 아직 남아 있는, 자신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자 기회 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미지출처 : dasforyou.tistory.com)



( Image created by lees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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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것은 언제나 인내심이겠네요.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겠지요.

잘 읽었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인내심이라는 것,, 참 중요하지 싶어요..
인내심이라는 것 자체가,, 자신에 대한 믿음 일 수 있으니 말이죠~ ^^

그렇군요. 이미 떠났다는 말은 무언가 아직 남아있음을 말하고 있을수도 있겠네요.
저도 포기할 것에 대해서는 마음 내려놓기가 빠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조금은 다른 자세가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은근 포기가 빠른지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길마형님..
안암동으로 가면,, 그 마라탕집에서 뵐 수 있는건가요? ^^;

그 동네는 저도 오랜만에 갔었어요 ㅎㅎ 거기 가면 저 없어욬

좋은 말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jaytop 님~!!

피아노폭포에서 만납시다!!
내가 미리 가는날 연락드리리다 ㅋ

좋은글 잘읽엇씁니다.
"이미 떠났다는 말.."은 아직 남아 있는, 자신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자 기회 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문구 너무 맘에 드네요 ㅎㅎ
즐거운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noisysky 님..
결정하기 힒든 상황이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눈앞에 직명 한다면.. 현명하게 잘 하실것 같습니다~ ^^;

어딜 또 떠나세요 !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어뷰저를 잡아주세요!
https://steemit.com/jjangjjangman/@virus707/hayrx

0.001%가 꼭 필요 한거라면.. 택시라도 잡아타고 따라가서 잡아 보시는건 어떨까합니다.. 꼭 올라 타겠다는 마음으로 말이죠..
저는 이말씀이 확 와닿습니다.. 포기가 빠른.. 인내심없는저인데.. 많은걸 느끼게해주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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