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향연steemCreated with Sketch.

in #busy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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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아팠다가 겨우 기운 차리고 뒷산에 올랐습니다. 구름이 끝내주는 날이네요. 가시거리가 좋아서 15km 떨어진 관악산 기상관측소가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날은 더웠지만 땀을 빼니 몸이 개운하고 정신도 맑아집니다. 아픔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돕는 것 같아요. 인생은 백미터 달리기가 아닌데 고질병이란 생각도 듭니다. 좀 천천히 걸어도 되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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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오면 좀 더 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강제 마음챙김하게 된달까요..

아프셨군요. 유아 시절 아플 때 더 어른스럽단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회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펜타 가기 전에 살아나서 저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멋진하늘입니다 ㅎ아픔이 사람을 지혜롭게 하는것같아요 ㅎ

하늘 참 멋지죠? 적당한 아픔과 고통만큼 인간의 정신을 맑게 만드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혜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네요.

덥지만 않으면 참 좋은 날씨죠. 어제는 정말 구름이 멋진 하루였어요.

더운건 흠이지만 최근 하늘은 정말 예쁜 것 같아요.

건강 잘 되찾으셨길 바랍니다. 저도 최근 일주일동안 인두염으로 고생했던지라 남일 같지가 않네요.

예 동병상련입니다. 인두염이라니 꽤나 고통스러우셨겠습니다.

아프면 서럽습니다.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사람도 없고.
그러니 잘 먹고 두다리로 굳건히 버텨야합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잘 걷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런, 쉬엄 쉬엄 걸으시길 바랍니다.

마음챙김을 멀리한 댓가인 것 같습니다 ㅎ

ㅎㅎㅎㅎㅎ 삶을 축복으로 삼을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

오치님 이제 시원한 가을이 오겠죠?

엇, 아프셨군요. 저도 더위를 먹었는지 속이 이상하고 며칠 밥을 못먹다가 이제 겨우 나았습니다. 지금은 다 나으셨기를 바랍니다!

이번 여름 여러 사람이 고생하네요. 올 여름 더위는 정말 잊지 못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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