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의 공연
북한강변에서 나이를 제법 먹었음직한 아재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길을가던 아줌마가 한곡 부르겠다고 하면
마이크를 내어주며 반주를 해주기도 하고....
아줌마가 "안동역에서"를 구성지게 부르고
아줌마 동료들은 앞에서 춤을 추는데
씰룩 거리는 엉덩이가 왜 서글프게 느껴지는 것일까?
그리고 지금은 아재들이 노래를 하고 있다.
홍삼트리오의 기도
아내와 함께 길을 가다가 뒤돌아서서 그들의 노래를듣고 있다.
그때 우리를 잠못들게 했던 노래
옛 노래들이 가사도 좋고 음율도 좋고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