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무대응이 답은 아닌 듯

안녕하세요 @realmankwon 입니다.

그동안 @avle 이나 @oldstone, @slowwalker, @photoholic 등등으로 활동을 했던 @steem-agora 에 대해서 거의 무대응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특히나 스팀 블록체인에서는 트랜잭션 정보만 들여다 보면 누구나 계산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정확한 계산은 없이 본인의 뇌피셜과 과장을 더해 그것이 사실인 듯 손가락이 가는대로만 써진 포스팅을 보면서 팩트 체크 정도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팩트 체크는 비방이라고 그러고 정작 업뷰에 대한 거짓과 억측은 비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언사는 참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글에 요즘 시대에 젊은 이들이 안쓰럽다는 둥 개발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프록시를 모은다는 둥 스팀을 위해서 한다고 계속 대의를 얘기하는데 적장 현실은 자신의 메인 증인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 팀의 젊은 개발자의 기회를 박탈시키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물론 업뷰도 예외는 아니겠죠. 저희도 젊은 개발자인데 저희가 그동안 스팀에서 해왔던 수많은 개발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취급을 하시네요.

업뷰가 스팀의 소통을 막았다? 피라미들에게는 아프게 기억되는 소통

생각해 보니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잣집 도련님과 그집의 하인들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다른 기억을 가지기 마련이죠.
부잣집 도련님은 아름다운 추억이었다면 하인들은 고통 속의 시간이었겠죠.
예전 스팀도 댓글을 많이 받고 에헴하면서 보팅하던 자기밖에 모르던 고래들(모든 고래들이 그렇지는 않았습니다.)과 그럼에도 보팅 한번 받아 볼려고 댓글 달던 피라미들은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본인은 그동안 스파가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본인한테 구걸하듯이 댓글을 달면 자기와 친한 사람한테는 보팅 한번 해 주고 그 외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으니 다른 사람의 글을 읽기나 했겠습니까?

여전히 저는 스팀에서 듣보잡이지만 예전에 더 심했던 시절 보팅 한번 받아 볼거라고 꽤나 많은 댓글을 남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소통을 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 사람이 얘기하는 본인처럼 고래가 아니면 보팅을 받기 힘든 시절 자기를 우러러 보면서 댓글을 썼던 그 시절의 소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업뷰를 통해서 굽신거리지 않고 정말 쓰고 싶을때 댓글을 달 수 있게 되어서 고맙다는 글을 수도없이 받았습니다.
업뷰가 스팀의 소통을 막았다라는 것은 그들의 마음은 무시하는 어처구니없는 망언이네요.

업뷰의 탄생배경과 장점

업뷰의 초창기에 많은 보팅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저와 @happyberrysboy 는 다른 보팅 서비스의 트랜잭션과 수수료 등을 계산했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UPVU 에 대해서 다들 아시겠지만 당시 다른 서비스들과 달랐던 점을 한번 써 보겠습니다.

1 . 대쉬보드

• 서비스를 출시하자마자 사용자들이 자신이 임대한 내역과 보팅 비율, 큐레이션 보상 등을 누적해서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제공하였습니다.

2 . 저렴한 수수료

• 당시 서비스들의 수수료에 비해 훨씬 적은 수수료로 사용자들에게 최대한 많은 수익이 남겨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 포스팅을 하지 않거나 보팅 비율이 100%를 넘으면 더 많은 큐레보상을 분배하였습니다. 트론을 언제든지 클레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트론 볼트를 통해 8%의 이자도 제공한 적이 있었습니다.

4 . 안정적인 서비스

•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안정화 작업으로 보팅이 빠지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5 . 증인 교체

• 프록시를 모아 그동안 누구인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바지 증인을 대신하여 실제 활동중인 계정을 수집하고 노드의 안정성을 위해서 최소 시드 노드 이상을 유지하는 증인들에게 증인 보팅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은 일체 가미되지 않았고 저희가 제시한 docs 에 기입한 증인을 선착순으로 투표를 하였습니다.
  @avle 처럼 본인의 메인 증인을 위해 아무런 기준도 없이 자신만을 위해서 증인 보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더 있을 것 같지만 다른 서비스들보다 나았던 점은 이런 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업뷰를 홍보할 당시 저희의 장점만 포스팅을 하고 다른 서비스들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약속했던 서비스의 제공, 정당한 수수료

하지만 현재 @avle을 보면 어떻게든 업뷰에 흠집을 내기 위해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얘기하면서 수수료를 받는 것이 도둑질을 하는 것처럼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업뷰는 처음부터 수수료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13배 이상의 보팅과 7배 정도의 큐레보상 수익 거기에 큐레보상 / 2의 트론을 제공하는 것을 약속했으면 그 약속을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고자 했던 서비스의 품질을 지키고 정당하게 수수료를 받으면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왜 지탄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수료를 왜 공개 못하냐고 하는데 공개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희가 계산했던 것처럼 트랜잭션으로 보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포스팅을 보니 계산법 자체를 모르시더군요.
그러니 자기만의 틀린 계산법으로 계산을 하고 그것을 사실인 것처럼 포스팅을 하고 있는 걸 보면서 화가 안 날 사람이 있을까요?

수익률 계산에서 업뷰가 제공하고 있는 트론 보상은 빼고 계산을 하고 그걸 바로 잡으라고 포스팅을 하면 비방이라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보면서 더 이상은 그냥 있으면 정말 스팀의 역적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업뷰의 수수료가 스팀의 가격 하락 원인?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수수료로 인한 스팀의 가격하락을 걱정하던데 참 기가 차더군요.
본인이 주장한 4만개가 수수료로 나간다고 하더라도 업비트의 호가를 보면 가격에는 전혀 영향을 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업뷰의 수수료가 스팀의 가격을 하락시킨다는게 말이 되나요?
업비트의 호가창을 보지 않았거나 아니면 볼 줄 모르는 것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네요.
설마 그 정도로 지식이 없지는 않으시겠죠?

그러니 수수료로 인한 스팀 가격 하락이라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은 제발 좀 그만 하시길 바랍니다.

수수료가 있는데 없다고 주장하는 에이블

그리고 현재 에이블이 수수료가 없나요?
지금 임대를 철회하면 프록시를 하지 않으면 10% 프록시를 하면 5%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 이게 왜 수수료가 없는 걸까요?
거기다가 @avle의 포스팅에 보팅을 하고 @avle-market 에서 트론을 판 스팀으로 뭔가를 하는 것은 사용자들에게 가야할 보팅이 줄어든 것이고 그것은 간접적으로 수수료를 책정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개발자가 없는 증인과 프로젝트팀

뭐 하나 깔끔하지 않은 그런 서비스에 같은 팀의 개발자를 바로 내 보내고 이제는 조비안 섬머님만 남게 된 것 같습니다.
만약 조비안 섬머님도 나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개발자도 아니고 증인 서버 셋팅도 할 줄 모르는 그분이 과연 뭘 할 수 있을까요?
같은 팀의 사람도 자신의 이익에 안 맞으면 바로 배척하는데 정말로 에이블의 유저와 스팀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뭔가를 할 수 있을까요?

최소한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시스템을 유지시킬 수 있는 마지막 보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증인이나 서비스는 대부분 개발자가 그 팀의 공동창업자입니다.
그런데 에이블은 아니지요.
글에서 보듯이 에이블은 공동창업자가 아니라 @steem-agora 라는 창업자에 돈 주고 쓰는 개발자 2명이었는데 이제 1명이 된 팀입니다.

매번 개발자, 개발자 거리고 댑, 댑 거리면서 실제로는 개발자는 안중에도 없는 이중인격적인 사람.

트랜잭션 정보에 근거를 둔 계산법 요청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좋은 서비스를 하실려면 마음껏 하십시오.
단, 정확한 계산과 논리, 팩트만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본인이야 말로 남을 비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인 할 것만 잘 하십시오.

망한다고 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없다

스팀이 망할거라 얘기하는 사람은 절대로 스팀을 살릴 수 없습니다.
스팀에서의 희망을 보면서 매일매일 코드 한 줄 쓰는 많은 개발자들에게 부끄러워 하십시오.
그동안 당신이 많은 스팀으로 대장질할 때 매일매일 스팀의 발전을 위해서 한 줄의 코딩과 그동안 개발했던 소스를 수정 보완하면서 지난 5년간의 시간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취급하는 그 무례함에 대해서 사과하십시오.

어른이라면 어른답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