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미화되고 왜곡되어진다
가끔 자는 아이들을 보며 생각할 때가 있다.
지금까지의 내 선택은 나에게 내 가족에게 최선이였을까??
사람의 기억이란 것은 참으로 위선적이여서 아픈 기억을 미화하고는 한다.
그 아픈 기억을 그대로 기억한다면 그 아픔도 치유되지 않기에 살기 위한 선택인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아프기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니 그 어떤 기억도 그 땐 그랬지...라며 웃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랄까?
가끔 내 선택에 의심이 들 때는 과거의 일기를 읽어보고는 한다.
그럼 그 때의 아픔과 상처가 선명하게 떠오르며...내 선택을 응원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기억의 미화와 왜곡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일기를 쓴다.
내 선택의 결과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서..
내가 과거의 나를 위로하고 어루만져주기 위해서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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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가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십니다. 항상 일럭님은 최선의 선택을 해오셨을거에요~
매일은 아니고 가끔 쓰는데 이제는 좀 더 꾸준히 쓰려고 하고 있어요 ^^
늘 응원해주시는 호돌님~ 감사해요^^
제대로 살고 제대로 생각하려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겁니다~
그쵸...뭐든 의지가 중요한 거니까요^^
감사해요~😊
헨젤과 그레텔이 길을 잃을까봐 돌맹이를 뿌리면서 걷는 장면이 상상되네요. 지나고나면 더 나은 선택지가 희미하게 보일 때가 있지만 모든 선택은 당시에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을까요.
가끔 그런날이 있는거 같아요...
내가 잘 가고 있는건가 싶은 그런 날...
그런 때 일기가 도움 되는거 같아요^^
삶을 책임지면서 삶에서 자유로워지는 듯 해요.
책임지기에 자유로워 진다는 말을 어릴 땐 이해하지 못했는데...이젠 그 말이 이해되는 나이가 되었네요^^
인석님 리스팀 타고 왔습니다.
공감이 가요.
저도 꾸준히 일기를 써왔기에...
그리고 적당한 왜곡은
살기위한 선택.
일기는 치유를 위한 좋은 습관입니다.
팔로우합니다.
맞팔했어요~^^ 자주 소통해요~😊😊
저는 꾸준히는 아니고 가끔 쓰는게 이제는 좀 더 자주 써보려구요 ㅎㅎ
때론 아픈 기억이 되살아나지 않게, 본능적으로 왜곡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도 되네요
그쵸...아픈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살아가기란 쉽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