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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Jem TV #6. 점을 빼고 돌아온 아내

in #kr-movie6 years ago

질투의 힘이군요. 빼앗긴 애정을 되찾기보다는 완벽하고 뛰어난 선망의 인물에 대한 질투, 그 자리를 몰아내고 대신하게 되는 복수극. 치정극보다는 인간 욕망에 대한 드라마라는 인상을 주네요.

여담이지만 마치 엄친아처럼 완벽하고 여성스러운 여성의 상징어가 '메리피셔'라는 점이 재밌네요. 그리고 메리피셔의 외모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지만 ㅋㅋ 역시 연기나 분위기로 설득이 되기도 하니깐요! ㅋ 그렇지만 드라마 화질을 고려하면 직접 확인을 못할 것 같고, 역시 소설 쪽에 손이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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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저도 메리 피셔 이름 웃기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저런 스타일의 얼굴은 그다지...빅토리아 시대 초상화나 회화에 보면 나오던 기르스름한 얼굴 같긴 하네요. 언젠가 그 얘기도 써보려구요.

유투브에 되게 좋은 화질로 올라와 있었는데 삭제 되었군요. 원서의 경우 쉽고 빠르게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전반적으로 아주 단순한 문체인데 루스의 독백 장면들은 더더욱 그렇거든요. 어린이용 문학작품 정도의 난이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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