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리멘탈입니다.

평화로운 주말입니다. 이번 주말은 비트님이 추세전환을 시도해주시면서 나름 멘탈을 유지하면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최근에 Steemit에 글을 쓰기 시작해 아직 글보상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다른 네임드님들처럼 글을 쓰고 많은 보상을 받아보고 싶은데, 아직 그렇다할 컨텐츠도 자리를 잡지 못하였고 Steemit에 대한 분석이 많이 부족한 것같습니다.

그래서 '뉴비일 때만 할 수 있는(?)'이라기 보다는 뉴비일 때 잘 보이는 Steemit에 대한 분석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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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그별 현황 이용하기

최근에 포스팅할 글들을 다 쓰고 나면 어떤 Tag를 이용해야 할지 잘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비슷한 류의 글을 쓰고 나면 이전에 썼던 기억을 참고해서 쓰기 쉽지만, Tag도 최대 5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메인 Tag 외에는 어떤 Tags를 이용해야 할지 고민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이용할 수 있는 건 오른쪽 위 메뉴에 태그별 현황을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태그별 현황에 들어가시면 여러 태그들에 대한 포스트 수 댓글 수 글보상의 양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트에 대한 관련 태그는 어떤 걸 이용해야 할까할 때 잘 생각이 나지 않으신다면 태그별 현황에 들어가셔서 관련 카테고리를 찾아보시고 정리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 태그를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같습니다. 랭킹에 등재되어 있는 태그는 아니지만 해당 카테고리를 키우려고 하거나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 매니악 특성을 가진 태그들이 그룹 혹은 고래분들을 중심으로 키워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더 파악을 해보고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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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태그가 인기 있는 태그일까?

[POSTS 순위를 기준으로 정리한 태그별 현황]

단순히 태그별 현황을 엑셀로 가져와서 간단한 작업을 했습니다.
그 결과 life, photography, steemit 등 상위 포스트수를 보이는 태그를 추려낼 수 있었습니다.
해당 태그가 의미하는 것은 얼마나 활발하게 태그에 글이 게재되는지 '활동성'을 보여주는 순위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태그별 현황에서 순위가 높은 곳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홍보'가 목적인 글이라면 이곳에 글을 게재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이목을 끌지 못하면 못하는 만큼 바로 묻힐 가능성이 많은 글리젠 속도가 빠른 곳이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한 고민은 해보셔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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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어떤 태그가 포스트수 대비 글보상이 가장 많을까입니다.

[글보상/POSTS 순위를 기준으로 정리한 태그별 현황]

사실 많은 스티미언들이 원하는 것이 하나의 글을 쓰더라도 높은 보상을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정리된 표는 하나의 포스트 당 평균 보상 SBD를 기준으로 정렬을 해놓았습니다.

1위를 차지한 태그인 charlesfuchs에 궁금해서 탐방을 가보았습니다.
1위는 Charles Fuchs라는 분이 운영하는 태그로 여러 사업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일반인이 이용하는 태그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그 다음 순위로 witness-category와 bitshares가 있었습니다.
witness-category는 말그대로 witness들이 주로 활용하는 태그인 것으로 Steem자체를 워낙 많이 보유한 분들에 의해 이뤄지는 태그라 셀프보팅만으로도 높은 글의 보상을 받아내는 천상계같은 곳이었습니다.
이곳을 태그한다고 해서 그 분들의 높은 보팅을 받아낼 수 있을지는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3위인 bitshares.
이곳은 괜찮아보였습니다.
현재 보이는 이곳의 대세글이 Open Ledger 해킹 소식과 Lisk, EOS 등 굳이 Bitshare와 완전 직접적인 제목이 아님에도 해당 태그를 이용해 높은 수준의 보상을 받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Cryptocurrency와 관련된 글을 올리시는 분들께서는 Bitshare 관련 소식을 참고하시어 이 태그를 이용한다면 효율적인 게시글로 만들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 최근 서핑을 하면서 익숙해진 태그들인 kr-art, kr-travel, coinkorea, introduceyourself, jjangjjangman 등을 탐방해보았습니다. 포스트 수는 절대적으로 많지 않지만 포스트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있고, 네트워킹을 형성하기 좋은 태그였습니다. 뉴비에 대해 환영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Steemit과 전문가들의 글을 존중해주는 이곳 문화에 딱 맞는 태그 현황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분석을 하면서 vlog 태그를 추가해보았습니다.

이곳에서 포스트 대비 높은 보상을 받는 가장 확실한 법은 아쉽지만 자신이 가진 Steem의 절대적인 파워인 듯합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말입니다. 그럼에도 많은이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귀감을 주시는 분들은 스팀파워에서 나오는 영향력이 아닌 자신의 내공에 의한 보상을 받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뉴비분들이 힘내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 중간에 내용이 잘못된 부분이나, 추가해주셨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면 코멘트 바랍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 파일이 빠져서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