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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근데 나 돌아가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in #kr-pen6 years ago

나루님 안녕하세요! :-) 이렇게 한 음악가의 일기를 읽을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ㅎ

나루님 글을 읽고 나니 보리스 레만의 작품들이 궁금해졌어요. 500여 편의 영화라니- 대단한 의욕가이자 끊임 없는 영감의 소유자였네요! 한 편 제작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을 텐데요. 그런 예술가의 생을 한 번 지켜보고 나면 괜히 제게도 그런 의욕과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 그럴 때 조금이라도 진득하게 집중해서 작업을 하고 싶어지고요ㅎㅎㅎ 지금 하고 있는 작업들이 정말이지 저의 마지막이 된다면- 이라고 생각하니 진행 중일 때 (살아 있을 때!) 아카이브 정리를 차곡차곡 잘 해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 좋은 일기, 영감을 주는 글 감사해요 나루님! :-) 현재의 작업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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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악가의 일기라고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말해주시니 왠지 부끄럽기도 하고요. 저는 오히려 그런 열정을 보고나면 약간 좌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는 그래도 현재 작품에 조금이나마 더 집중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chaelinjane님의 글도, 앞으로의 작업도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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