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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생의 덧 없음: 10분 전 내 옆에 있던 사람이 숨을 거둔다면?

in #kr-pen6 years ago

무어라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네요. 불운이 찾아온 따님이 너무 아파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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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슴이 뻥 뜛린것 같은 표정을 보니 기분이 묘 하더라구요. 스쳐간 사람에 불과한 제가 헤줄 수 있는 건 명복을 빌어주는 일 뿐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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