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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념] 맞아, 우리는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었지

in #kr-pen6 years ago

짧은 인생이지만 살다보니 느껴지는건..
결국 인생은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것 - 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마음의 안정과 안식을 사람에게서 찾으려고 하면
언젠가는 그 상대가 지치게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단어가 다소 거칠게 들릴 수도 있지만, 요아님이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글을 적으셨을지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

마음이 울적하거나 다운되었을때는
음악으로 풀어보세요.

시간이 흘러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있고,
언제 들어도 처음 들었을때의 그 감정과 기억들이 되살아나거든요. (= 그래서 한창 연애할때 들으셨던 음악은 조심해서 들으셔야 해요 ^^;)


'나의 감정은 내가 컨트롤 하자..'

힘내세요, @hyunyoa 님! :)

P.S - 어머니 만나시면 한 번 꼭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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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m-e님, 소중한 음악 감사해요 :) 듣고 있습니다. 음악이 감정과 기억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해요. 내 감정은 내가 컨트롤하자는 것도! 감정을 조금 더 잘 받아들이고, 잘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어머니를 안아드린 적이 정말 옛날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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