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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i Cubano#36] 고립되어 가다.

in #kr-series5 years ago

ㅋㅋ 숫자가 진짜 기가막히게 18일이었어요. 하하하하... ... 진짜 별로였어요. 저 나름 혼자놀기 달인인데... 심심함이 고통이구나 뼈저리게 느꼈어요. 거기서 기다리는 건 오직 하나였죠. 얼른 와라.... 언제 오나.. 강아지가 주인을 기다리는 마음이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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