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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국어/우리말 공부 #24] 개코망신 / 간종그리다 / 중뿔나다 / 선웃음

in #kr-study6 years ago

휴가를 다녀오니 쌓여있는 업무가 많아 간종그리고 있었다. 급한 일부터 하나하나 처리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차장놈이 중뿔나게 참견하기 시작했다. 선웃음을 지으며 대충 둘러대었는데 그것이 기분 나쁘다며 꼰대짓을 하기 시작했다.
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있는데 지나가던 부장님이 차장놈에게 "너나 잘하세요" 라며 한마디하고 가셨다. 개코망신을 당한 차장놈은 얼굴을 붉히며 제자리로 돌아갔다.
부장님 나이스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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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런 생활밀착형(?) 예문 정말 좋아요!!!
문장의 흐름도 깔끔하고 유머도 있고~ 역시 파치아모님!!^^

칼님과 함께라면 너무 즐겁네요 ㅋㅋ
단어가 낯설었는데도 그냥 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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