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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여행에 관한 우연 <인생을 걸게요>

in #kr-travel6 years ago

저도 구인사 가본적 있는데 비슷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직장생활할때 내 인생을 걸만큼 푹 빠져서 무언가를 하는 그 값어치는 어느정돌까 생각을 해봤어요.
사실 제 입장에서는 한곳에 몰두해서 내가 행복하면 행하는게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아직도 숙제이긴 합니다. 아마 평생 숙제로만 남다 끝나버릴수도... 인생을 걸만한 값어치있는 일을 찾는건 참 어려운거 같아요. 그런데 스필님은 이미 알고계실것 같기도 합니다 :)누가 뭐라해도 행복이 우선이죠. 홧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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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님!! 인생을 걸어서라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하는 것이 출발이었으나, 사실 평생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인생의 일부분을 소중하고 간절한 무엇을 위해 쓰고 있음이 분명한 것 같아요. 이를테면 저도 지난 겨울 스팀잇에 제 인생을 바쳤던 거 아닐까요 :D

인생 전부를 건다는 건 그만큼 크거나 멀리 놓인 꿈이라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사실 제 분수를 알기에 야망이라거나 욕심같은 건 없거든요 ㅎㅎㅎ 그러니 사소한 꿈을 매일매일 이뤄가며 살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문득, 인생까지도 아니고 오늘 하루를 걸만한 일부터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마워요 라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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