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휴먼디자인] 프로젝터인 @piggypet 님을 초대합니다.

in #kr-youth6 years ago (edited)

모든 '프로젝터'는 같은 고민을 가지고 산다. '왜 저 사람은 내가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지?', '왜 나만큼 질문을 던져주지 않을까?', '왜 나에게 무관심하지? 난 이토록 관심이 많고 도와주고 싶어하는데...' 사람들 속에 있는 '프로젝터'는 언제나 외롭다. 누구도 자신의 깊은 마음을 헤아려 주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너무 공감되는 문장이라서 눈물이 나올뻔 했습니다. 리스팀 합니다. :D
Sort:  

한손님도 프로젝터이신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모든 관심이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분명 한손님의 기울이는 관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느끼고 있을 거에요. 혹은 그것을 표현했지만, 한손님에게 닿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

저도 한손님께 평소 감사함을 마구마구 느끼고 있습니다 :)
그리고 뭔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예전에 올리셨던 글들도 기억에 많이 남아 궁금했는데,,! 소식 기다릴게요 ㅎㅎ

전 최근 어떤 사람을 언팔하기까지 했습니닼ㅋㅋㅋㅋㅋ제가 누군가를 언팔한 경우는 처음인데.. 계속 지켜봤지만 받기만 하시고 많이 이기적이시더라고요..ㄷㄷ
근데 가만히 제 마음을 들여다보니 그 분이 저의 블로그는 오지 않지만, 그 분이 올리는 글들에서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는 것에 대한 '질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상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가 아니었어요.. 사실은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던거죠 ㅠㅠㅋ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2
JST 0.032
BTC 64172.03
ETH 3144.93
USDT 1.00
SBD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