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qrwerq, steemit] 젠트리피케이션:육성과 운영 - 보팅풀

in #kr6 years ago

파란글 시리즈는 왠지 멀게 느꼈었는데 이번 글은 아주 잘 읽었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들 중에 제일 잘하는 것만 해라. 대신 잘하는 것은 정말로 잘 해야한다. 집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잘 팔릴 수 있도록"

이것은 업에 적용 된다고 생각했던 것인데, 스팀잇에서도 이 문장을 보게되니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Sort:  

집단에 소속될 개인에게, 집단이 (은근하게) 요구할 덕목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집단에 소속될지 말지는 개인의 자유이지요. 업이 강제라면, 이 선택은 좀 더 자유롭기는 할 겁니다. (혹은 자유로워보이기는 할 것입니다.)

결국 남이 읽고 싶은 글을 쓰느냐,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느냐의 문제네요. 스티밋을 업으로 본다면, 또는 전문성을 가진 블로그로 가고 싶다면 전자를, 자신을 드러내고 생각을 기록하는데 사용하려면 후자를 택하겠지요.

맞습니다. 편하게 드러내려고 쓰는 것 위주라면 사실 걱정할 부분이 별로 없을 수 있겠습니다. 어쩌면 각자의 욕심에 달린 문제이지 않을까 합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12
JST 0.032
BTC 57859.61
ETH 2966.06
USDT 1.00
SBD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