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天子文(제245구-禪主云亭)

in #kr16 days ago

禪(터닦음 선)主(임금 주)云(이을 운)亭(정자 정)

봉선화封禪은 운운산云云山과 정정산亭亭山에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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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애욕이 있는 욕계欲界에는 여섯 개 층의 하늘이 있고, 음심淫心은 없으나 식심 識心 은 있다 하여( 색계色界라 하는 하늘이 열여덟 개가 있고, 또 의식이 없 는 무의식계無意識界 라고 하는 무색계無色界 우주가 네 개가 있다고 구 체적으로 밝히셨다. 이것이 욕계.색계∙무색계인데, 삼계三界라고한 다. 이 안에는백억의 일월이 있다고 밝히셨다.

불교 우주관에서는 하나의 은하계를 소천세계라 하고 소천세계가 천 개 모인 것을( 중천세계라 한다. 중천세계가 천 개 모이면 대천세계 라 하고, 다시 대천세계가 천 개.모이면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라고 하였다. 이 삼천대천세계라는 우주 안에는 무수한 천왕들이 있는데 이 중 우리가 직접 큰 은총을 입고 있는 하늘은 색계 18天 중 대범천大梵天에 있다는 대범천왕大梵天王이다. 이 대법천왕을 사생자부四生慈父라고 한다. 모든 중생은 네 가지로 생겨난다. 태로 나고, 알로 나고,

화하여 생기는 모든 생명의 근본이 되는 자비료운 아버지를 사생자부四生慈父라 한다. 그러므로 깨어 있는 인류는 대범천왕을 하나님으로 받들어 모시는데, 일체 모든 중생을 친자식 이상으로 사랑하고 불 쌍히 여기신다고 한다. 필자는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삼계 안의 천주님들을 희미하게나마 보았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맹인이 태양을 못 보듯 일 반인들은 천주님을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대각을 성취하신 선각자들 가서는 후손들이 마음의 눈이 없어서 천상세계를 볼 수는 없으나 간질 한 믿음을 통해서 가피력을 입을 수 있도록 하셨다. 그러기 위해 일단 기복심리로 하늘의 천주를 신복케 하였다. 이것이 모든 종교의 시원이 다. 아둔한 중생들의 의식을 보다 높은 천상세계로 승화시켜 보자고 노력하신 뭇 성인의 눈물겨운 발자취가 지금의 모든 종교와 전통 민속 신앙이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4.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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